청년창업플러스센터 내 최신 단말·태블릿·스마트워치 등 제공하는 모바일 테스트베드 구축

▲ SK텔레콤과 서울산업진흥원이 18일 청년 창업 활성화 도모를 골자로 하는 MOU를 체결하고 상호 협력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SK텔레콤이 서울산업진흥원(SBA)과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용산에 위치한 ‘청년창업플러스센터’에 모바일 테스트베드를 설치했다고 3월 18일 밝혔다.

이날 열린 체결식에는 최진성 SK텔레콤 종합기술원장과 이전영 서울산업진흥원 대표가 참석해 청년 창업 프로그램 확대를 위한 기반 마련과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에 협력을 도모하기로 다짐했다.

청년창업플러스센터는 서울산업진흥원의 ‘챌린지 1000 프로젝트’ 수료기업 중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발해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창업 초기 스타트업의 안정적인 자립·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청년창업플러스센터’ 내 전용 공간을 활용, 시험용 단말기 등 ICT 장비를 갖춘 청년 창업자와 예비 창업자 및 개발자들을 지원하는 모바일 테스트베드를 구축했다. 

SK텔레콤은 새로 조성한 모바일 테스트베드에 최신 단말기 30대와 무제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향후 5G 시대에 다양한 서비스 개발을 위해 필요한 IoT 단말기, 드론, 로봇 등 최신 기술을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청년 창업가들의 연구 및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진성 SK텔레콤 종합기술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5G 시대에 필요로 하는 역량 있는 ICT 기반 청년 창업가를 발굴하고 SK텔레콤이 보유한 ICT 역량을 공유할 것"이라며 “T오픈랩 등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스타트업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전영 서울산업진흥원 대표는 "모바일 테스트베드 구축으로 ICT 융합 사업을 준비하는 서울시 청년창업센터 출신 청년 창업가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협약 체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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