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tv 운영을 대행하는 KT미디어허브가 ‘개인화 4채널’ 서비스를 출시한다.

KT미디어허브에 따르면 개인화 4채널 서비스를 이용하는 시청자는 채널 4개를 마음대로 골라 한 화면에서 동시에 즐겨 볼 수 있다.

개인화 4채널 서비스는 올레 기가 UHD tv 가입자라면 누구나 첫 화면에서 4채널 동시시청 메뉴를 선택한 후 이용 가능하다. KT미디어허브는 이 서비스를 올레tv 스마트에도 3월 내로 적용할 예정이다.

▲ ‘개인화 4채널’은 시청자가 채널 4개를 마음대로 골라 한 화면에서 모두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 4채널 동시시청 서비스는 HD로 균등분할된 화면으로 스포츠, 지상파, 홈쇼핑, 영화 채널에 한해 이용 가능했다. 새로운 개인화 4채널 서비스 화면은 UHD 셋탑에서 하나의 주 시청 채널과 3개의 보조 시청 채널로 구성돼 고객이 원하는 채널을 직접 지정하고 변경할 수 있다.

배효승 KT미디어허브 기술전략팀 팀장은 “개인화 4채널 서비스는 채널 설정도 간편하고 방송 시청 중 주 채널과 보조 채널 간 상호 전환이 가능해 고객 편의성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5월 중 스카이(sky) UHD 등 UHD 채널 실시간 재전송 시설이 구축 완료된다”며 “이 시기에는 UHD 채널도 개인화 4채널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올레tv는 현재 27개의 채널을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인기 채널을 제공하는 중이며 작년 10월부터 UHD 4채널 멀티뷰 서비스를 상용화했다. UHD 4채널 멀티뷰는 SPOTV, SBS 스포츠, KBS N 스포츠, MBC 스포츠 등 4개의 스포츠채널을 한 화면에서 UHD 화질로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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