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억 달러 규모 거래, 상장 준비 돌입

세계적인 웹 보안 기업인 블루코트가 세계 최고의 사모펀드 기업인 베인 캐피털(Bain Capital)이 출자한 자금에 의해 최종적인 인수 계약 단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베인 캐피털은 현금 약 24억 달러 규모로 투자회사 토마 브라보(Thoma Bravo, LLC)로부터 인수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블루코트는 그간 지능형 위협 방어(Advanced Threat Defense, ATD), 보안 분석, 암호화 트래픽 관리 분야로의 솔루션 확장을 위해 여러 기업들을 성공적으로 인수해왔다. 최근 지능화된 위협 방지에 효과적인 업계 선두의 통합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 제품들은 사실상 ‘포춘 글로벌 2000대 기업(Fortune Global 2000)’들의 표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블루코트는 또 언제 어디서나 하이브리드 방식의 방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고객의 온-프레미스(내부 구축형) 솔루션과 원활한 통합이 가능한 최대 규모의 글로벌 클라우드 보안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그레고리 S. 클라크(Gregory S. Clark) 블루코트 CEO는 “베인 캐피털은 성장을 가속화시켜 온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이에 블루코트는 전 세계 최고 보안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여정을 위해 베인 캐피털과 함께 하게 된 점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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