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컨트롤 스타트업인 필(Peel)이 자사의 스마트 리모트 앱으로 조정할 수 있는 기기의 범위를 스마트 온도조절장치, 조명, 에어컨, 잠금장치 등 다양한 스마트 가전제품으로 확대한다.

필은 스마트 리모트 앱의 컨트롤 가능한 기기 범위를 확대했다. 필 측은 이번 기기 범위 확대로 사용자들은 IR, 블루투스, 와이파이(WiFi), 새로운 인터페이스 스크린 등 다양한 연결 모드를 통해 다수의 가전제품을 통합하는 미리 세팅된 ‘필인(Peel-in)’ 공간을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 필이 스마트 리모트 앱의 조정 가능한 스마트 가전 기기 범위를 확대한다.

또 필 앱으로 세팅된 거실의 경우 하나의 버튼을 사용해 TV와 사운드 시스템을 동시에 켜고 커튼을 닫으며 방 온도를 조절하거나 조명을 낮추는 등 여러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필 측에 따르면 현재까지 판매 된 모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50% 이상이 필 앱을 기본 탑재하고 있으며, 전세계 1억 명 이상의 사용자가 한 달에 70억 번 이상의 리모트 기능을 작동하고 있다.

바라 크리쉬넌(Bala Krishnan) 필 공동설립자 겸 CPO는 “필의 고객들은 자사의 전 세계 공용 리모트 기능이 TV, 셋톱박스 및 기타 엔터테인먼트 디바이스를 넘어서서 가정용 전자제품 분야까지 확장될 수 있게 한 원동력”이라며 “고객이 찾고 있으며 우리가 제공하는 것이 바로 단일 스마트 리모트 앱으로 제어되는 통합 멀티 디바이스 지능형 홈 경험”이라고 말했다.

필은 MWC 2015의 자사 부스에서 새로운 지능형 홈 컨트롤 기능을 시연했다. 3월 5일 필 공동설립자 겸 CEO인 티루 아루나차람 (Thiru Arunachalam)이 기조 연설할 계획이다.

필 스마트 리모트 앱은 올해 MWC에서 공개되는 2개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삼성전자 갤럭시 S6와 HTC 원(One) M9에 기본 탑재된다. 인도 스마트폰 제조사인 카본(Karbonn)도 기존 솔로(Xolo), 셀콘(Celkon), 알카텔 원터치(Alcatel Onetouch)와 더불어 인도 시장에서 필 스마트 리모트 기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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