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퀀텀이 기업 정보화 솔루션 서비스 기업 더존비즈온에 자사의 백업 솔루션 DXi 4701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백업 솔루션 글로벌 기업 퀀텀이 ERP, 그룹웨어와 보안을 비롯해 클라우드, 모바일 등 기업 정보화 솔루션을 서비스하는 IT기업 더존비즈온(www.duzon.co.kr)의 전자세금계산서 Bill36524 서비스에 퀀텀의 백업 복구 솔루션인 ‘DXi4701’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더존비즈온은 Bill36524 서비스의 주요한 자료들을 VTL 환경에서 안전하게 보관하고 백업하기 위해 ‘백업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그간 전자세금계산서 발급이 법제화/의무화되면서 고객 수 증가와 함께 세금계산서 데이터 역시 증가하는 상황에서 기존에 사용하던 PTL(Physical Tape Library) 백업 솔루션은 도입 후 오랜 시간이 경과했고 테이프 기반 솔루션으로 백업 소요 시간이 상대적으로 오래 걸리는 단점이 있었다.

또 시스템 확장에 따라 데이터의 양도 점점 증가하는 데 반해 테이프를 통한 용량 확보는 물리적 한계에 도달하면서 스토리지 추가 증설이 지속적으로 필요했으며, 백업 업무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일 필요성이 생겼다.

이에 더존비즈온은 기존에 테이프로만 진행하면서 지속적으로 발생했던 백업 량의 한계와 전체 데이터 백업의 어려움, 오랜 백업 소요 시간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기존 시스템과 함께 사용가능 하면서도 효율적인 백업을 가능케 하는 백업시스템 고도화 구축에 나섰다.

특히 기존의 PTL 백업 시스템에서 발생 가능한 데이터 증가로 인한 용량 부족, 성능저하 우려 등 여러 측면을 함께 고려해 향후 데이터 증가에 따라 드라이브 수를 쉽게 늘릴 수 있으면서도 빠른 시간 안에 대량의 데이터를 백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가상 드라이브 방식의 VTL(Virtual Tape Library) 스토리지의 도입에 나섰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백업 데이터 용량 증가에 맞춰 TB 단위로 스토리지를 구매하여 투자 비용을 절감하고 필요에 따라 백업 용량을 추가로 확장해 사용할 수 있어 퀀텀의 백업 및 중복제거 솔루션인 ‘DXi4701’을 도입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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