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www.st.com, 이하 ST)와 Pay-TV 소프트웨어 솔루션 개발사인 와이플레이(Wyplay)는 와이플레이의 셋톱박스용 미들웨어 버전 2.0인 ‘불 프로그(Bull Frog)’가 ST의 ARM 기반 SoC 제품인 깐느(Cannes)와 모나코(Monaco) 제품군에 지원된다고 발표했다.

또 향후 리에주2(Liege2-STiH301)와 최신 UHDp60 제품군에 속하는 STiH314/318/414/418까지 확대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T는 리눅스 기반의 자사 셋톱박스 소프트웨어인SDK2와 특정 하드웨어에 프로그 미들웨어를 정합하기 위한 어댑테이션, API확장 및 HTML5 애플리케이션의 렌더링을 최적화할 수 있는 코드를 제공한다.

ST의 이러한 기여는 UI, 미들웨어, 드라이버, OS, 하드웨어를 사전에 통합, 검증된 에코 시스템을 공유한다는 프로그의 협력적인 성격을 잘 보여준 사례로서 향후 유료 TV 방송사업자들이 제공하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ver-The-Top services)와 같은 융합 서비스 출시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ST의 셋톱박스 및 서버용 프로세서들에서 지원 가능한 4K 사용자 인터페이스, 트랜스코딩 및 멀티스크린등과 같은 진보된 기능들을 프로그 에코 시스템에 포함시키는 야심 찬 로드맵을 세우고 있다.

ST 통합 플랫폼 부문 게이트웨이 사업 담당 임원인 허베 마티유(Hervé Mathieu)는 “ST와 와이플레이의 파트너십은 고객들에게 전략적인 혜택을 제공해 줄 것”이라며 “셋톱박스 개발사 및 방송사들은 ST가 제공하는 ARM 기반의 셋톱박스 및 서버 레퍼런스 설계상에 프로그를 통합해 빠른 기간 내에 제품을 시장에 출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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