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제품과 연동, 안전한 백업·복구 가능한 서비스 기대


아크로니스(www.acronis.com/ko-kr)가 최근 안정적인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을 위해 아시아, 유럽 지역에 4개의 새로운 데이터센터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기존 미국과 프랑스에 이어 이번에 일본, 싱가폴, 독일, 러시아에 4개의 데이터센터를 설립한 아크로니스는 이를 기반으로 지리적 한계를 넘어 현지화된 맞춤형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IDC의 ‘클라우드 서비스 급성장에 따른 기업의 데이터 보호 솔루션 인식 제고’ 보고서에 따르면 원거리의 데이터센터에 서버가 구축되어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자연 재해로 인한 고장이나 장애 발생시 손실된 데이터를 복구하는데 드는 다운타임과 비용이 막대한 손실을 초래할 수 있어 고객이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을 망설이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크로니스는 이번 데이터센터의 증설을 통해 기업의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시 우선적으로 고려하게 되는 지역 보안 수준 규제준수, 완벽한 데이터 복구, 다운타임 최소화, 접근성 등의 과제에 이점을 가지고 지역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또 기존 제품과 연동하여 ‘아크로니스 트루 이미지(Acronis True Image)’, ‘아크로니스 백업(Acronis Backup)’을 사용하던 고객들도 서비스 확장을 통해 클라우드 상에 전체 시스템 및 데이터를 백업하고 완벽히 복구할 수 있다.

글로벌 네트워크로 운영되는 아크로니스의 전체 데이터센터는 모두 높은 수준의 동일한 보안 단계가 적용된다. 아크로니스 데이터센터는 최고 수준의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선도적인 글로벌 하드웨어 공급업체의 하드웨어를 내장하고 있다.

한편 아크로니스 클라우드의 국내 서비스는 현재 준비 중으로 올해 하반기 중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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