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2014 미래작가상’ 공모전 개최

지난 2007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미래작가상은 캐논과 박건희문화재단이 국내 사진영상 분야를 이끌 대학생들을 선발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서 현재까지 총 33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국내 사진영상문화 육성에 기여해왔다.

‘2014 미래작가상’에 선발될 3명의 수상자에게는 1인당 1500만원의 지원을 받게 된다. 또 캐논의 전문가용 DSLR 카메라 ‘EOS 6D’와 함께 ‘EF 24-105mm f/4L IS USM’ 렌즈를 포함한 카메라 장비를 지급한다.

여기에 심사위원회에서 추천한 전문 사진가와의 1:1 멘토링도 이뤄지며 교육 기간이 끝난 후에는 캐논이 운영하는 ‘캐논 플렉스’에서의 전시회 개최와 작품집 발간의 기회가 제공된다.

공모전은 전공과 상관없이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접수는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

지원서와 함께 하나의 테마로 작업한 15매 내외의 포트폴리오와 작업노트, 재학증명서를 박건희문화재단으로 직접 방문 접수 혹은 우편 접수하면 된다. 지원서는 박건희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www.geonhi.com)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수상자는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7월 31일 캐논 공식 홈페이지(www.canon-ci.co.kr)와 박건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미래작가상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의 젊은 사진영상 전문가를 양성하는 장학사업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미래작가상 역대 수상자들은 사진비평상과 중앙미술대전 등 국내 유수의 사진 공모전에서도 수상하며 전문 사진가로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