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SW 관계자 300여명 참석 무기체계 SW 중요성 재인식

▲ MDS가 주최한 ‘국방/항공 SW 기술세미나’에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박수용 원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MDS테크놀로지(www.mdstec.com, 이하 MDS)가 4월 17일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무기체계 SW 개발방법과 적용사례를 소개하는 ‘국방/항공 SW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방위사업청과 국방과학연구소, 국방 SW관계자와 일반 기업 관계자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현재 IT 기술의 발전으로 미래 무기 체계가 지능화, 복잡화 등에 따라 새로운 기능 구현을 위한 임베디드 SW가 핵심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항공기도 첨단화, 장비 통합화로 SW규모가 급증하면서 SW 품질 경쟁력이 요구되고 있다.

MDS 관계자는 “신뢰성과 안정성을 갖춘 SW를 효율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개발 프로세스와 그 방법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로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개최 이유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MDS가 자체 개발한 국방/항공용 실시간 운영체제와 국산 DDS(데이터 분배 서비스) 미들웨어 활용 사례 소개를 통해 국방 SW 국산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이날 발표된 LIG넥스원과 삼성탈레스의 국방 SW 신뢰성 시험 수행을 위한 인프라구축 사례는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박수용 원장은 이날 기조연설을 통해 “국내 방위산업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창조경제의 주력 산업이 되기 위해서는 SW와 전술의 과감한 융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MDS 김봉관 사장 또한 “전장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 저조한 국방 SW를 전략적으로 육성하여 튼튼한 선순환 생태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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