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M 프로세서 기반 임베디드 보드 전문 기업인 마이크로비젼(대표 이현재)이 삼성 엑시노스5260 기반의 헥사코어 임베디드 보드(제품명: MV5260-LCD)를 개발했다고 2월 19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MV5260-LCD 레퍼런스 보드는 ARM Cortex-A15 듀얼코어 1.5GHz / A7 쿼드코어 1.2GHz 탑재된 헥사코어 제품으로서 기존의 ARM 프로세서가 갖지 못한 고성능 eMMC 5.0 지원한다.

특히 기업체에서 가장 초점을 맞추고 있는 원가절감에 용이한 저렴한 AP가격으로, 기존의 고성능 Cortex-A15의 AP기능 그대로 가지고 있으면서 경쟁력 있는 가격대가 눈에 띈다.

멀티미디어 개발을 위해 AP내부에 멀티 포맷 코덱의 인코딩(Encoding)과 디코딩(Decoding) 기능을 내장했고 다양한 영상구현에 적합해 모바일 단말기와 스마트폰, 고급형 내비게이션, PMP, PDA, 의료기기, 산업용 제어시스템, 로봇제어 등을 개발할 때 용이하다.

또 양산형 모바일 단말기에 적용 가능한 배터리 충전회로를 구성하여 단순 레퍼런스나 교육용 키트에서 사용하던 기존 어댑터 방식에서 벗어난 것이 장점이다.

영상 출력에는 고해상도 WQXGA (2560 X 1600), HDMI 1.4a, 초고속 USB 3.0 HOST, 디바이스 등을 각각 구현했다.

이와 함께 구매 시 Android 4.3, Linux 3.4.39 소프트웨어 (드라이버 소스)와 하드웨어 (회로도)가 제공돼 개발사는 최신 플랫폼 환경에서 개발시간을 단축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마이크로비젼 이현재 대표는 "MV5260-LCD 레퍼런스 보드는 모바일 솔루션보드로서 완성도를 끌어 올려 다양한 산업응용분야에 적합한 퍼포먼스를 제공하는 산업용 임베디드 솔루션 보드"라고 강조했다.

한편 마이크로비젼은 MV5260-LCD 레퍼런스 보드 구매자를 대상으로 개발자들이 가질 수 있는 질문이나 개발 노하우를 담은 CD를 제공하고, 보드 기술지원과 실제 레퍼런스 보드를 개발한 개발자가 교육하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무료교육을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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