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 아날로그 IC와 센서 설계업체인 ams(www.ams.com)가 미국의 디바이스피델리리티社가 자사의 독자적인 RF기술을 CredenSE 2.10카드에 적용했다고 최근 밝혔다.

근거리 자기장 통신(NFC) 마이크로SD 카드는 어떤 휴대폰도 비자, 마스터카드의 비접촉 결재 단말기와도 안전하고 인증된 NFC 전송을 가능하게 한다.

특히 디바이스피델리티 CredenSE 2.10은 SD 카드로 비자에서 마스터카드까지 외부 부스터 안테나 혹은 특정 부가 장치 없이도 글로벌 결제 인증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세계 최초의 NFC 마이크로 카드로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능동 부스트 기술이 집적된 NFC 프론트엔드인  ams의 AS3922를 채택한 Creden SE카드는 휴대폰의 마이크로SD 슬롯에서 4cm 범위 내로 판독 기능을 수행한다.

휴대폰은 각 모델마다 다양한 변수가 작용해 RF를 구현하기에 힘든 환경을 제공하므로 지속적으로 이 기능을 유지하기 힘들었다. 또한 기존 수동 NFC 에뮬레이션 프론트엔드와 간단한 평면 안테나를 집적한 SIM 카드 혹은 마이크로SD 카드 등 소형 폼팩터들은 판독 범위의 호환성에 문제가 있어 결제용 단말기에 필요한 엄격한 요구 사항을 충족시킬 수 없었다.
 
이로 인해 기존의 SIM과 마이크로SD 카드 설계는 태그와 판독기 간의 RF 통신을 증폭하기 위해 외부 부스터 안테나를 달거나 외부에 추가 부품을 부착했고, 외부 안테나 사용에 따라 대량 생산에 비현실적일 뿐 아니라 각기 다른 기능을 가진 휴대폰 모델에서 RF 기능의 복잡도를 가중시켰다.

디바이스피델리티 Creden SE 카드는 초소형 안테나를 내장, EMV 인증 표준을 충족시키는 업계 최초로 상용화된 NFC 마이크로 SD 카드로 수백 종에 달하는 휴대폰 모델과 호환이 가능해 원활한 보급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디바이스피델리티의 기술 전무인 튜안 다오는 "CredenSE 2.10 NFC 마이크로SD 는 네트워크 진단에 민감한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고성능 플러그앤플레이 NFC 카드 에뮬레이션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이 기술은 대부분의 휴대폰에 신뢰성 있는NFC전송을 AS3922의 기능으로 구현한다"고 밝혔다. 

ams의 제품 마케팅 선임 매니저인 마크 딕슨은 "디바이스피델리티는 전 세계적으로 어떠한 휴대폰에서도 NFC 마이크로SD 결제를 가능케 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 "공간 제약적인 마이크로SD 폼팩터에서도 우수한 RF 성능을 발휘하는 AS3922를 디아비스피델리티에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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