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MS SamtechCaesam 소프트웨어, 단일 프레임워크로 통합한 솔루션 제공


지멘스가 에어버스(Airbus)의 항공기인 A350-900의 구조분석에 자사 LMS 소프트웨어 공급을 시작했다고 2월 11일 밝혔다. 지멘스를 이를 시작으로 에어버스 프로젝트를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멘스 측에 따르면 LMS에서 공급한 소프트웨어는 A350-900의 구조해석 프로세스에서 주요 역학을 수행함으로써 에어버스의 다른 프로젝트에도 사용이 확장됐으며, 특히 에어버스는 지멘스 CAE 소프트웨어 솔루션 중 하나인 LMS SamtechCaesam을 기반으로 표준 응력 해석환경을 구축했다.

또한 A350-900의 구조 개발과 인증을 위해 LMS Caesam은 전 세계 50여개국이 넘는 공급업체에서 이 개발에 참여 중인 2천명 이상의 엔지니어들을 대상으로 통일된 에어버스 구축 기반 환경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400개 이상의 도구를 대체하는 등 에어버스의 모든 공정과 방법, 도구, 데이터 라이브러리를 통합하는 단일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

에어버스 A350 XWB의 시리즈 중 하나인 A350-900은 ISAMI(Improved Structural Analysis through Multidisciplinary Integration; 다분야 통합을 통한 향상된 구조분석)로 알려진 표준 환경을 적용해 개발된 최초의 에어버스 항공기다.

에어버스 ISAMI는 구조 분석과 인증 프로세스에서 일관성을 보장하는 시뮬레이션 솔루션, LMS Samtech 스위트 제품의 부분인 LMS Caesam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한다.

ISAMI에 LMS Caesam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구축함에 따라 에어버스는 자사의 A350-1000과 A320 neo의 보다 세분된 구조 분석 사이징과 인증에 LMS 솔루션을 확대 도입했다.

한편 LMS는 지멘스의 PLM 소프트웨어 내 사업 부문 중 하나로 지난 2013년 1월 지멘스에서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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