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C, 한국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 규모 2017년 '12억 달러' 전망

조사기관 IDC는 국내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이 2013년 4억8700만 달러에서 오는 2017년에는 12억 달러 규모로 약 3 배 정도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러한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http://www.microsoft.com, 이하 MS)가 2013년 10월 한 달 간 아태지역 11개 국가(한국, 호주,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의 파트너사(2,017명)를 대상으로 클라우드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하여 발표했다.

MS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클라우드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나 기업들이 클라우드에 대해 갖고 있는 인식은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클라우드에 대한 낮은 이해도는 결국 클라우드를 도입하는데 큰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이어졌다.

또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한국의 파트너사(234명)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82%가 시장의 낮은 이해도로 인해 클라우드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답했다.

이해도가 낮은 이유로는 보안 수준이 낮음, 시장에서 검증되지 않음, 복잡함 생산성이 낮음이라고 답변하여 클라우드 도입에 대한 인식의 장벽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밝혔다.

미 연방 항공국도 클라우드 사용하고 있어

이에 대해 MS는 "국제항공그룹(International Airlines Group), 아시아 에어라인(Asia Airlines), 유로윙스(Eurowings) 등의 항공사들이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오피스 365를 도입해 전사적으로 활용 중"이라며 "미 연방 항공국의 8만 명 이상 직원들이 오피스 365를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달 광화문으로 사옥을 이전하면서 클라우드 기술을 통한 신개념의 '프리스타일 워크플레이스(Free Style Workplace)'를 선보인바 있으며, 기존의 스마트워크를 뛰어넘는 사람 중심 업무 공간의 롤 모델도 제시한 바 있다.

아울러 전 세계 MS의 10만 명 이상 직원들은 사내외 협업을 위해 클라우드 기반의 오피스365를 사용하여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 하고 있다고 MS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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