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케일의 코어아이큐 컨버지(QorIQ Qonverge) BSC9132 단일 칩 기지국' 제품이 ZTE 코퍼레이션의 LTE 표준 기반 상용 시설에 탑재된다.

프리스케일 솔루션은 올 하반기에 구축되는 새로운 펨토셀 제품군을 위한 임베디드 인텔리전스를 제공하게 된다.

TD-LTE는 여러 선두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중국, 일본 및 기타 전 세계 주요 시장 전반의 광범위한 시설을 위해 고안한 4G 무선 표준이다. TD-LTE 기술에는 서비스 제공업체와 최종 사용자가 기대하는 초고성능을 구현하기 위한 첨단 실리콘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프리스케일은 설명했다.

ZTE의 장 쉬즈황(Zhang Shizhuang) 이사는 "ZTE는 글로벌 4G 시장의 LTE 네트워크 확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프리스케일  플랫폼의 성능, 에너지 효율성, 확장성을 통해 차별화된 제품을 제공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프리스케일은 코어아이큐 컨버지 단일 칩 기지국 제품군에 대해 공통 아키텍처 기반으로 차세대 펨토셀, 피코셀, 메트로셀, 매크로셀 기지국에 최적화된 다양한 구성의 단일 시스템 온칩에 통신 처리, 디지털 신호 처리, 무선 가속 기술이 통합된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기존 별도의 FPGA, ASIC, DSP, 프로세서로 수행하던 여러 기능을 단일 디바이스에 통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기지국의 부품 수, 소비 전력, 비용, 설치 면적이 줄어들고, 펨토셀에서 매크로셀에 이르기까지 확장 가능한 공통 아키텍처를 사용, 연구 개발 투자 및 소프트웨어 재활용성을 최적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프리스케일 타렉 부스타미(Tareq Bustami) 부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더 높은 대역폭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프리스케일은 ZTE와 협력하여 4G LTE 기술의 매력적인 장점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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