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기기 전력소모 100배 낮출 것”

래티스, 상황인지 기술 탑재한 FPGA 제품 출시

래티스(Lttice)는 전력소모를 100배까지 낮춰 상황인지 초저전력 모바일 기기에 적용될 수 있는 FPGA 제품 'iCE40'을 10월 22일 출시했다.

래티스에 따르면 iCE40은 많은 기능을 통합할 수 있도록 하며 1.4㎜ × 1.48㎜ × 0.45㎜ 패키지로 제공된다. 소형화된 크기로 보드공간을 줄이면서 복잡성을 낮추는 특징이 있다.

래티스는 스트로브 발생기, I2C, SPI 인터페이스에 이용하기 위한 하드 IP를 지원하며, 최소한의 지연 또는 오류로 사용자 및 환경입력을 실시간으로 포착하는 상황인지 시스템을 가능케 한다고 설명했다. 디자이너들이 움직임과 이동방향, 위치, 여타 상호작용을 기반으로 풍부한 사용자 경험을 담은 모바일 제품을 개발할 수 있다는 것이 래티스측 설명이다.

래티스는 iCE40가 IrDA, 바코드 에물레이션, 서비스 LED 등과 같은 기능을 통합할 수 있으며, 로직을 이용해 추가적인 요구사항을 구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기존의 전적인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구현에 비해 전력소모를 100배까지 낮춰 배터리 시간을 연장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측정은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기반 구현에 대비해 측정됐다.

래티스 Joy Wrigley 책임자는 "매우 낮은 동적 전력과 소형화된 센서관리 솔루션을 결합, 지능적 기기 개발을 가능케 할 것"이라며 "특히 상황인지 기술은 모바일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iCE40LP 제품 라인에서는 iCE40LP 640 FPGA 및 iCE40LP 1K FPGA로 새로운 16볼 WLCSP 패키지를 추가, iCE40 제품군으로 풋프린트를 더욱 줄일 수 있는 제품 버전이 제공되고 있다.

래티스는 이외에도 iCE40LM FPGA 센서 기반 레퍼런스 디자인을 제공하고 있으며, 주요 센서 IP 업체들과 협력,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www.latticesemi.com/iCE40을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