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프슨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WM8997' 플랫폼 출시
휴대기기에 고성능 HD 오디오 제공…"정교한 음질"
울프슨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지난 4월 30일 스마트폰과 휴대용 기기에 HD 오디오를 제공하는 'WM8997' 플랫폼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플랫폼은 높은 유연성을 자랑하는 울프슨(www.wolfsonmicro.com)의 HD 오디오 허브(HD Audio Hub)에 SLIMbus®와 I2S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효율적인 솔루션으로, 보다 향상된 HD 오디오를 제공한다.

'WM8997'의 HD 오디오 허브는 헤드폰 재생시 6.5mW의 소모전류와, 102dB의 신호 대비 잡음비(SNR)를 통해 보다 선명하고 맑은 통화품질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정교한 녹음 기능과 음질을 구현한다는 것이 업체측 설명이다.

또한, 이번에 추가된 SLIMbus®과 I2S는 동시에 사용이 가능해 독립형의 디지털 시그널 프로세서(DSP)를 통해 제품 생산자(OEM)에게 유연한 플랫폼 설계 환경을 제공하고, 오디오 인터페이스의 종류에 상관없이 하나의 오디오 솔루션으로 모든 플랫폼에서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해 개발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WM8997' 디지털 코어는 필터 및 이퀄라이저, 다이내믹 프로세서와 샘플레이트(sample rate) 컨버터를 포함, 다양한 디지털 오디오 믹싱 및 라우팅 등 다양한 유연성을 가진 엔진을 결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 스타일러스와 같은 음성, 동작인식 제어를 지원하는 한편 최대 4개까지 지원되는 마이크 입력은 아날로그와 PDM 디지털 방식을 모두 지원한다.

울프슨 오디오 솔루션 부서의 존 폴사이스(John Forsyth)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부사장은 "WM8997은 오디오 허브 제품군의 최신 플랫폼으로 높은 유연성을 자랑하고, 모바일 기기에 비용 대비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통화 품질, 음성 녹음, 음악 감상 등 휴대용 기기에서 제공하는 모든 음질에 최상의 HD 오디오 성능을 제공, OEM에게 제품 차별화 효과를 제공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WM8997'은 현재 W-CSP 패키지에서 한정된 수량에 한해 샘플로 제공되고 있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