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셜로봇, 북미 시장 진입

가볍고 쉽다! 특별한 안전장치가 필요 없는 18Kg의 코봇 유니버셜로봇(www.universal-robots.com, 이하 UR)의 코봇(콜라보레이티브 로봇)이 북미 시장에 새롭게 문을 두드리고 있다. 지난 1월 21일부터 25일간 시카고에서 열렸던 오토메이트 쇼(Automate Show)에서 선보인 것이다.
UR에 따르면, 일반 무겁고 다루기 힘든 제조용 로봇들과는 달리, UR의 코봇은 약 18Kg의 무게를 가지고 있어 지점(Spot)과 지점을 쉽게 움직이고 쉽게 프로그래밍이 가능해 이전에는 가격과 복잡성 때문에 자동화가 불가능 했던 분야에 자사의 로봇 팔(Arm) 라인 공급이 확산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UR의 로봇은 리눅스를 기반으로 한 제어 소프트웨어가 함께 제공되는데, 엔지니어의 도움이 없이도 세팅이 가능하다. 컨트롤러의 터치를 통해 간단한 그래픽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운용할 수 있다.

Axis.Inc의 Gary Eliasson 대표는 "UR의 로봇과 타사의 제품에특별한 보호장치 없이 가능합니다." 라고 의견을 밝혔다. 이는 깐깐한 유럽의 안전 기준을 통과했다는 점, 외부충격 시 자동으로 동작을 멈춘다는 제품의 특징 때문이다. UR 로봇은 현장에서 특별한 안전 장치 없이 설치 및 사용 가능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