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M 임베디드 보드 전문기업 마이크로비젼(대표 이현재 www.mvtool.co.kr)은 국내최초 'MV V210-LCD'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 제품은 삼성 S5PV210/C110(1GHz)프로세서 기반의 솔루션으로 개발자나 연구원들에게 제품 개발 기간을 상당히 단축해주는 이점이 있다.

S5PV210/C110 CPU는 삼성에서 처음으로 개발된 높은 성능의 Cortex-A8 코어 1GHz 클럭으로 하드웨어 비디오 1080I/P 해상도와 코덱, 40Frame 3D Graphic, USB HOST 2.0이 지원되는 고성능 프로세서다.

이 제품은 모바일 단말기, 스마트폰, 고급형 내비게이션, PMP, PDA, 의료기기, 산업용 제어시스템, 로봇제어 등을 개발할 때 사용된다.

마이크로비젼의 MV V210-LCD은 Windows CE 6.0, Linux 2.6, 스마트폰 등 요즘 부각되고 있는 안드로이드 2.1 OS를 보드에 적용, 활용도를 한 층 높인 게 특징이다.

또한 영상통신인 쌍방향 카메라 소켓통신을 적용하여 카메라 개발을 위한 폭넓은 환경을 제공해 주며, 무선 와이파이와 기존 SD램 보다 2배 더 빠른 DDR2와 NAND 플래시 메모리, 초고속 USB 2.0 HOST / OTG 디바이스 등을 각각 구현, 수십 메가바이트(MB) 짜리 Windows CE, Linux BSP, 안드로이드 이미지의 초고속 다운로딩이 가능하도록 해 더욱 높은 성능을 구현한다.

이와 함께 7인치형 와이드 타입의 TFT-LCD와 터치스크린을 사용, 동영상 재생에 적합하도록 구성했다.

양산형 모바일 단말기에 적용 가능한 배터리 충전회로를 구성해 단순 레퍼런스나 교육용 키트에서 사용하던 기존 어댑터 방식에서 벗어났다. MV V210-LCD는 모바일 솔루션보드로서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 올려 좀 더 다양한 산업응용분야에 적합하도록 만든 산업용 임베디드 솔루션 보드이다.

한편, 마이크로비젼은 개발자들이 가질 수 있는 질문이나 개발 노하우들을 담은 CD를 제공하고, 보드 기술지원과 실제 개발한 개발자가 교육하는 S/W 와 H/W 무료교육을 매월 정기적으로 3일간 실시하고 있다.

마이크로비젼의 이현재 사장은 "기업이 원하는 최상의 솔루션 제공과 기술교육에 따른 철저한 사후관리를 최우선으로 여기고 있다"며 "지금까지 쌓아온 신뢰와 명성이 헛되지 않도록 노력해 이 분야에서 리더로서의 자리를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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