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XP 반도체는 75W 미만에서 에너지 효율성과 전원장치 대기 성능을 증대시키는 저비용 IC인 그린칩 (GreenChip) TEA1733(L)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넷북 어댑터, 프린터 어댑터, LCD 모니터 전원장치 같은 저전력 컴퓨팅 및 통신 애플리케이션용으로 개발된 TEA1733은 100mW 미만의 대기 전력 수준을 보장하는 SMPS (Switched Mode Power Supply) IC이다. 그린칩 TEA1733(L)은 NXP가 향후 1년 동안 선보이게 될 저전력 AC/DC 컨트롤러 IC 시리즈 중 최초의 제품이다.

 NXP 반도체의 에드윈 클루터 (Edwin Kluter) 전원 솔루션 부문 마케팅 이사는 "세련되고 가벼운 소형 디자인에 대한 요구가 매일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TEA1733 덕분에 소비자들이 비용을 절감하면서 전력 소모를 줄이는 더욱 가벼워지고 작아진 넷북 어댑터를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 면서 "그린칩 TEA1733(L)은 저전력 애플리케이션에 있어서 새로운 차원의 에너지 효율성을 실현한다"고 전했다. 이어, "필요한 외부 부품 수를 줄여 OEM 업체들이 높은 수준의 품질과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비용 경쟁력은 더욱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저전력 대기 모드와 모든 부하 단계에서 높은 효율성을 보장하기 위해 TEA1733은 10µA의 매우 낮은 스타트업 전류를 필요로 하며 1.25mA 밖에 되지 않은 낮은 공급 전류를 소모한다. 고출력 전력에서 고주파수로 작동하고 저출력 전력에서 주파수를 낮추는 기능이 더해지면서 전체 부하 범위에 걸쳐 높은 효율성을 제공한다. 높은 집적도 덕분에 SMPS의 외부 부품 수는 줄이면서 작고 가벼운 전원장치 설계를 실현할 수 있다. TEA1733은 안전한 리스타트 보호 버전 (TEA1733)과 래치 보호 버전 (TEA1733(L))으로 제공된다.

 이미 거의 500만 개에 이르는 그린칩이 제공되고 있으며, NXP 반도체는 전원장치 업계를 위한 에너지 효율 솔루션을 설계하고 생산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그린칩 제품군은 전원장치 업체들이 80PLUS®과 ENERGY STAR® 같은 에너지 효율 규격에 더욱 용이하고 비용효과적으로 부합할 수 있도록 한다. 그린칩 IC 제품군은 특히 에너지 절감을 목표로 개발되며, 처음부터 넷북 전력 효율 측면에서 업계의 PC 전원 효율 표준을 선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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