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 모바일단말상용화센터장

■모바일산업비즈니스전시회(MOBEX)는 올해 3번째 개최되는 전시회로 갈수록 규모가 커지고 있다. 어떤 전시회이고 어떤 의미가 있는지 소개해 달라.모바일산업비즈니스전시회는 단순한 전시쇼가 아닌 실질적인 마케팅의 기회를 제공받는 비즈니스 전문 전시회이다. 2006년 1회 개최를 시작으로, 지역의 대표 IT관련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역 모바일 산업에 대한 전국적인 인지도를 확산시키고, 지역 모바일 기업의 기술경쟁력을 홍보하는 행사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해 2회 행사에서는 국내외 64개 기업, 182부스 규모로 열려 1만 여명이 다녀갔으며, 여기에서 220억원의 상담과 30억원의 계약 성과를 이끌어냈다. 지역 특화전략산업인 모바일산업의 활성화를 지원하는 대표적인 컨벤션이며, 참여 기업들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외 시장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올해 전시회가 예년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금년에는 춘계한국전자전과 동시 개최됨에 따라, 지방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첨단 IT기술의 경연장이 될 것이며, 두 행사에 참여한 기업 간 교류와 마케팅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었다. 올해 전시회에서는 바이어 초청 비즈니스 상담회를 지난해 30여명에서 100여명으로 확대하여 KES(한국전자전)와 공동운영했다. 그 외 중국 및 일본기업과의 모바일비즈니스상담회는 지역 모바일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해외진출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또한 ‘한중일 오픈모바일콘텐츠 및 솔루션 세미나’, ‘모바일 웹 어플리케이션 캠프’ 등 다양한 학술행사와 세미나를 통해 급변하고 있는 차세대 모바일 신기술동향을 공유하고 향후 모바일 기업의 생존전략과 사업방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올 전시회에선 바이어 초청 비즈니스 상담회, 세미나 등 확대■센터의 설립 목적이 모바일 단말 상용화 인프라를 구축하고 상용화지원, 인력양성, 기업지원으로 알고 있다.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지역 기반 및 원동력은 무엇이라 보는가.센터의 주인은 기업이다. 지역에 특화발전한 모바일 관련 기업의 성장과 발전이 곧 센터의 사업목적이며,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에는 모바일 관련 주요 대기업(삼성전자, 노키아TMC 등) 생산기지가 위치하고 있으며, 모바일산업 세부 분야별로 기업집적이 잘 발달해 있다. 또한 20여개 종합대학, 27개 전문대학에서 모바일 관련 우수인력이 매년 5만명 이상 배출되고 있다. 인적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 ETRI 대구센터 등 관련 연구기관과 모바일 관련 대학 내 연구소와의 활발한 산·학·연 협력이 이루어지는 등 연구인프라도 풍부하다. 대구시에서도 모바일산업을 지역전략산업으로 집중육성하고 있으며,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 등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센터는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하는 하는가.센터는 이러한 지역의 우수한 산업 인프라의 네트워킹을 통한 연계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연구개발에서 제품출시에 이르는 통합된 패키지형 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있다. 우선 모바일기반 구축사업을 통해 2G, 3G 국제표준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모바일국제시험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GCF 유럽표준인증의 공인인증발급 기관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북미표준 인증인 PTCRB는 연내 인증기관 인정을 앞두고 있으며 기관인정 사전단계인 PVG 멤버가입을 완료한 상태이다. 모바일산업기술개발지원사업은 지역 모바일 기업의 기술축적 및 차세대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지역 내 우수한 모바일 기업과 함께 모바일산업의 선도기술 및 전략기술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모바일기업지원사업은 특허 및 규격획득 인증지원, 시제품제작지원, 애로기술자문지원 등 지역 모바일 기업의 제품상용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모바일인력양성사업은 기업현장인력의 재교육과 예비인력의 기업맞춤형 교육, 포럼 및 세미나 개최를 통한 정보교류 사업을 통해 기업의 기술인적자원의 확보와 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일관된 기업지원 시스템의 구축을 기반으로 역외기업유치, 기관 간 네트워킹 강화, 정책지원 등을 수행하여 지역 모바일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최근 센터가 지역산업진흥사업 중간평가 결과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자세한 설명 부탁한다.센터의 강점 중의 하나인 패키지형 지원제도는 지역의 우수한 산업 인프라의 네트워킹을 통한 연계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연구개발에서 제품출시에 이르는 통합된 지원체계를 의미한다. 예를 들어, 기업은 기술개발을 하면서 관련된 기술의 교육이 필요할 수도 있고 신제품을 만들면서 동시에 품질인증이나 특허출원, 기술자문 등이 필요할 수도 있다. 이러한 기업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센터 내부의 단위 사업 간 개별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기술개발→현장인력교육→상용화제작지원→품질확보지원→특허출원 및 규격획득지원→제품디자인지원→마케팅지원 등 일관된 패키지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센터가 아직 구축하지 못한 지원영역에 대하여, 역내·외 유관기관과의 활발한 교류와 네트워크를 추진하여 기업의 요구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연계협력체계를 구축,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패키지형 지원제도 통해 연계사업 적극 발굴■국내 모바일산업이 정부차원의 지원로드맵이 절실하다고 강조한 것으로 안다. 이에 대한 보충 설명을 한다면.글로벌 모바일 산업은 최근 급격한 변화의 시기를 맞고 있다. 선진국을 중심으로 3세대 이동통신이 보편화 단계에 접어들면서 한 차원 높은 모바일문화가 형성되고 있으며, 유비쿼터스 사회의 필수 개인정보단말로써 산업 간 융·복합을 이루는 핵심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처럼 점점 빨라지는 기술과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모바일 제조사들은 고민하고 있다. 기업들은 고성능화, 첨단화 기기 개발에 대한 R&D 비용의 증가와 선도적 출시, 마케팅 비용 증가 등의 이중부담을 안고 있다. 글로벌 모바일 제조사들은 최적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부품구매정책을 단품위주에서 모듈 또는 세미키트 형태로 바꾸고 있으며, 규모의 경제를 확보하고 있는 협력 파트너를 통한 부품공급으로 비용절감과 효율성을 극대화 하고 있다. MS사, 구글 등의 기업들이 모바일시장 진출을 가속화 하고 있으며, 모바일 서비스 영역은 모든 국가와 산업을 아울러 거대 단일 시장으로 재편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이와 관련해 대구지역 모바일산업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국내 모바일산업은 국가경제를 이끌며,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산업 중 하나이다. 모바일 부품소재산업의 지원을 통한 선도기술력 확보, 모바일 부품소재 집적지 구축을 통한 기업협력체계 유도와 이를 통한 규모의 경제 실현, 모바일 소프트웨어 산업의 육성과 세계 표준화에 대비한 기술개발 지원 등 급변하는 글로벌 모바일 산업 환경에 국가적 대응방안 마련이 절실한 시점이다. 대구의 모바일산업은 국내 휴대단말 생산의 80%를 담당하고 있는 수요 대기업인 구미의 삼성전자와 마산의 노키아TMC를 중심으로 모바일 분야 부품·소재 및 소프트웨어 관련 중핵기업들이 집중 분포한 지역으로 지자체에서도 전략산업으로 모바일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모바일 역외기업이 속속 지역으로 유치되고 있으며, 지역의 모바일 산업 규모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지능형자동차, U-헬스케어 시범도시, 섬유산업의 웨어러블-PC 등 미래 첨단산업인 유비쿼터스 산업발전을 위한 융·복합 기술개발을 위한 기반도 우수한 지역이다. 모바일 특화지역으로서 대구의 지원 인프라, 연구개발, 인적자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특화지역에 대한 집중육성을 통해 국가 모바일산업의 경쟁력 확보는 앞당겨 질 수 있을 것이다.■향후 계획과 비전을 소개해 달라.지난해 이미 수립하고, 세부추진을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 또한 대구·경북이 함께 모바일산업발전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새 정부의 광역경제권 정책 등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지역 모바일 산업이 글로벌 모바일 중심으로 발전하고, 더불어 센터가 모바일 산업발전의 중추지원기관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MOBEX 2008 참가업체 인터뷰 _ 퓨전소프트“창의성과 뚜렷한 목표가 기술 경쟁력 밑거름”임베디드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 등 S/W 기술력 우수퓨전소프트(www.fusionsoft.co.kr)는 1999년 설립 이래, 기술을 경쟁력의 기본으로 보고 모바일 관련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관련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이 회사는 휴대 단말기와 기능을 확장시키는 PC솔루션 이지링크(EasyLink), 오픈 모바일 얼라이언스에서 규정한 표준 SyncML 프로토콜을 이용하여 어떠한 디바이스와도 데이터 연동이 가능한 SyncPia, 모바일 디바이스 원격제어 솔루션(Phonedor) 등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그리고 임베디드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CellDB)은 자료처리의 모든 기능이 구현되어 이를 API를 통해 제공하여 개발 효율성을 극대화한 솔루션이다.이 외에도 차량 관리 솔루션(Car Manager), 개인정보관리 솔루션(UPIM), 능률교육과 공동 개발한 임베디드 양방향 교육 시스템(텐 잉글리쉬 클럽 10분 영어회화) 등의 소프트웨어 솔루션과 ‘오드아이’라는 브랜드를 만들었다. 현재는 ‘다른 생각 같은 꿈’이라는 기치 아래, 150여 명의 직원이 최고의 기술력을 향한 꿈을 키우고 있다.이 회사 박경욱 대표에게 먼저, 기술 경쟁력이 왜 중요하며 어디에서 나오는지 물었다. “기술력의 근간은 우리 회사를 구성하고 있는 개개인입니다. 하나의 보잘 것 없는 눈송이가 뭉쳐 단단한 얼음을 이루듯이, 퓨전인 개개인의 기술력이 같은 목표를 가지고 뭉쳐 현재의 기술력을 이루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그는 창의적인 생각을 바탕으로 공동의 목표를 향한 퓨전인의 마음이 기술 경쟁력을 불러 왔다고 강조했다. 소프트웨어 개발력을 기반으로 하드웨어 사업에도 진출한 상황에 대해서도 질문을 던졌다.“우리 회사는 회사 설립과 더불어 연구소를 설립하여, 새로운 기술에 대한 도전을 계속 해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기존 소프트웨어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하드웨어 기술로의 접목을 시도하여 오드아이라는 브랜드를 탄생시켰으며 조만간 자체 생산 라인을 구축하는 등 사업의 다각화를 시도할 것입니다.”새로운 기술을 개발 한다는 것은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 모두 접근 방식이나 문제 해결 방식은 비슷하기 때문에 기술적인 부분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오히려 현재는 하드웨어를 바탕으로 한 소프트웨어 기술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고, 이러한 기술적 방향은 차후 IT부분의 중요한 줄기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 기존 소프트웨어 기술력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하드웨어의 근간을 마련할 것입니다.”대구경북지역은 물론 국내 모바일 산업이 우수한 경쟁력을 가지지 못하는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 박 대표는 회사 간의 기술적 교류 및 사업적 협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진단한다.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지기 위해 회사 간의 기술적 교류 및 사업적 협력이 필요한 시기라고 봅니다. 아직 우리나라는 이러한 협력에 대한 바탕이 미흡한 것으로 보입니다. 각 회사의 기술력은 뛰어나나, 서로 상호 보완할 수 있는 환경과 마음이 있다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지는 것은 가히 어렵지 않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주)지비테크“임베디드 교육은 우리한테 맡기세요”교육사업 위해 교육용 장비 개발 및 사용2002년 설립된 지비테크(www.gbtec.co.kr)는 디지털 정보기기 관련 교육사업을 통해 지역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업체이다. 차세대 디지털 컨버전시 개발자를 위한 교육분야의 넘버원을 목표로 하는 지비테크는 대표적으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기술개발을 통한 교육사업 및 IT 교육을 사업 전면에 배치하고 있다.임베디드 교육사업을 위해 교육용 장비도 직접 개발했다는 지비테크는 EMDK-4000 교육장비를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기도 했다. 이 장비는 다양한 임베디드 운영체제에 관련된 기술 습득이 용이하게끔 만들어졌는데 실제 동작 가능한 포팅 예제 및 교재를 제공하고 동작 가능한 모바일 소프트웨어와 실제 소스를 더해 교육의 내실을 꾀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실제 단말기 개발 환경과 같은 플랫폼으로 구축된 교육용 장비를 사용해 모바일 교육사업을 이끄는 지비테크는 이 외에도 자동차 전장용의 메카트로닉스장비와 이동통신계측장비도 개발해 교육사업의 내연을 넓히고 있다. 또한 주요 교육사업 외에 교육컨설팅,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공급, 소프트웨어 개발, 전산장비 공급 및 유지보수에도 사업 분야를 확대하고 있다. 지비테크는 이러한 다양한 사업을 이어나가기 위한 그만큼의 기술을 자체 보유하고 있다. ETRI로부터 기술이전을 통해 마련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전문 과정에 필요한 솔루션뿐만 아니라 네트워크 및 시스템 통합 솔루션, IPTV 통합 솔루션 등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전세계 휴대폰 벤더 및 개발자들의 표준 개발 툴인 ‘TRACE32'와 같은 디버깅 솔루션을 갖추고 있어 삼성과 엘지의 무선 관련 실무자들의 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주)비앤디편리한 모바일 라이프를 추구한다높은 신뢰성 제품 생산 위해 자체 품질보증 시스템 갖춰(주)비앤디(www.bndnet.com)는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으로 다년간 휴대폰 소프트웨어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모바일 단말기와 모바일 TV 분야의 핵심 솔루션을 개발 및 보유하고 있는 업체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응용제품을 확보하고 있다.99년에 설립된 비앤디는 효과적인 사업경영을 위해 매트릭스 구조의 조직도를 갖추고 있다. 각 부서별로 독자적인 사업영역을 확보하면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인 혁신을 추구하도록 한 것이다. 이러한 조직 구성은 특성별로 사업부를 다섯 개로 나눠 각 사업부 밑에 관련 프로젝트 팀을 두게끔 하고 있다.비앤디의 사업영역은 크게 모바일 솔루션, CDMA 폰 소프트웨어, DMB 솔루션으로 나뉜다. 각 영역별 주요 기술을 담고 있는 세부적 솔루션들이 포함돼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CM클라이언트와 AVLS 터미널이다. CM클라이언트는 SMS, MMS, E-mail을 단일 인터페이스로 통합한 메시징 솔루션으로 통합된 연락처와 편리한 메시지 송수신 환경을 제공한다. AVLS터미널은 지능형교통체계의 주요 서비스 중 첨단대중교통시스템, 첨단화물운송시스템, 버스운행관리시스템 등에서 차량의 위치 및 상태 정보를 수집/가공하여 관제 시스템에 전송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한편 2003년에 설립된 부설연구소는 기업의 성장동력기술을 개발 및 확보하고 교육센터 운영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별도기관으로 직장보육시설인 ‘디딤 어린이집’을 두고 있다. 소프트웨어 산업 특성과 여성의 사회활동을 고려할 때 ‘노(勞)’를 위해 ‘사(社)’가 육아의 책임을 함께 나누자는 배려인 것이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주)휴원그래픽 칩 없어도 재미난 게임 즐겨요소프트웨어로 그래픽 처리 가능, 국내 제조사에 공급‘넘버원 이노베이션 파트너’라는 비전으로 기업의 성장을 일군 (주)휴원(www.hu1.com)은 모바일 및 임베디드 시스템 전문 업체로 관련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휴원이 선보이는 기술은 모바일 그래픽 소프트웨어와 임베디드 시스템 소프트웨어로 그래픽 관련 솔루션에 전력하고 있다.애플리케이션별 다양한 종류의 그래픽 솔루션을 갖추고 있는 휴원의 기술들을 살펴보자. 먼저 모바일 벡터 그래픽 솔루션의 하나인 알렉스 브이지(AlexVG™)엔진은 오픈브이지 표준 기반의 임베디드 시스템용 2D 벡터 그래픽 엔진으로 C언어로 구현됐으며 모듈화된 소프트웨어 엔진으로 다양한 단말기에 하드웨어 구성의 변경없이 손쉽게 탑재가 가능한 제품이다. 알렉스 브이지 플레이어는 모바일 단말기용 SVG Tiny 플레이어로써 코드 사이즈가 작고 효율적으로 큰 메모리를 사용하도록 돼 있으며 다양한 하드웨어 플랫폼과 OS에서 포팅과 구동이 가능하다. 또한 알렉스 브이지 포지는 오픈지엘 및 오픈지엘 이에스를 지원하는 그래픽 칩을 이용하여 2차원 벡터 그래픽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구현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최소의 비용으로 2D 및 3D 그래픽 애플리케이션의 동시 구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휴원의 기획마케팅팀 이윤우 대리는 “그래픽 칩을 사용하지 않고도 소프트웨어만으로 그래픽을 처리할 수 있는 것으로 간단한 게임 정도는 구현이 가능”하며 이미 국내 휴대폰 제조사에 알렉스브이지를 공급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주)맥산자동차 공간의 문화적 변신, 인필이 있어 가능하다각종 멀티미디어 지원, 사용자의 감성 추구 디자인 돋보여공장자동화시스템으로 시작해 산업용 컴퓨터를 거쳐 디지털 벤처 기업으로 변화를 거듭한 (주)맥산(www.maxan.com)은 자체 브랜드로서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인필’로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꾀하고 있는 업체이다. 회사의 홈페이지 외에 별도로 인필만의 온라인 사이트를 갖추고 있는 맥산은 이번 모벡스 전시회에서도 ‘오로지’ 인필만을 출품할 정도로 집중력을 보였다.맥산 관계자에 따르면 인필은 자동차의 AV시스템 기능에 더해 고성능 PC가 구현하는 모든 기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자동차 공간이 새로운 문화적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다고 한다. 이러한 변화를 위해 인필은 Windows CE OS를 기반으로 터치패널의 그래픽 인터페이스를 선보인다. 인필이 내세우는 자동차의 새로운 문화적 변신은 내비게이션, DMB, DVD/CD 및 영화와 음악 재생, 그리고 라디오 청취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환경을 제공하는데 있다.인필은 디자인과 성능에 따라 4가지의 제품을 갖추고 있으며 전국 5군데의 인필존 영업망을 통해 홍보와 매출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지난 몇 년간 꾸준히 세계적 전시회에도 모습을 드러낸 인필은 그간 변화를 거듭해온 맥산이 최종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마지막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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