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XP(www.NXP.com)와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www.st.com)는 주요 핸드셋 제조사와 강한 유대관계를 갖춘 합작사 설립을 위해 양사의 핵심 무선 사업부를 통합한다는 협약을 발표했다. 새로운 회사는 2G, 2.5G, 3G, 멀티미디어, 커넥티비티 및 차세대 무선 기술 분야에서 고객의 요건에 더욱 잘 맞는 규모를 갖추게 될 것이다. 합작사는 2007년도 합산 매출액이 30억 달러였던 양사의 성공적인 사업부를 기반으로 설립되며, 수천개의 통신 및 멀티미디어 관련 중요 특허 기술을 보유하게 될 것이다. 새로운 회사는 업계 3위의 견실한 반도체사가 될 것이며, 무선 및 모바일 멀티미디어 시장의 선두주자가 되는데 필요한 R&D 투자를 추구하도록 규모와 전문성을 갖춘 몇 안되는 회사가 될 것이다.새로운 조직은 양사의 핵심 설계, 영업/마케팅 및 백엔드 제조 시설을 통합하여, 두 모회사와 웨이퍼 공정 서비스를 위한 파운드리에 기반하는 효율화된 세계적인 합작 회사가 될 것이다. 이 새로운 선도기업은 UMTS (Universal Mobile Telecommunication System), 떠오르는 중국의 3G 표준뿐만 아니라, 와이파이, 블루투스, GPS, FM 라디오, USB 및 UWB (Ultra-wideband)등의 기타 셀룰러, 멀티미디어 및 커넥티비티 성능들을 위한 모든 핵심 기술들을 갖추고, 세계적인 고객들에게 전범위의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전체 무선 모바일 솔루션을 효율적으로 제공하게 될 것이다. 또한 합작사는 최근 NXP가 인수한 Silicon Laboratories사의 무선 사업부 및 GloNav사의 GPS 사업부를 통합하게 된다.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의 대표 및 CEO인 카를로 보조티 (Carlo Bozotti)는“이 합작사의 강점은 핵심 고객들과의 훌륭한 관계 뿐만 아니라 ST와 NXP에서 이수한 상호 보완적인 IP 및 제품 포트폴리오로서, 업계에 최첨단 혁신 기술을 구현할 수 있는 풍부하고 광범위한 제품을 개발하게 될 것이다. 합작회사의 강력한 입지는 역동적인 새로운 기업을 위한 즉각적인 미래의 수익관리 시너지를 창출하도록 이끌게 되며, 모회사의 2G, 2.5G, 3G, 멀티미디어 및 커넥티비티 기술력에 기반하여 강력한 기업을 설립하게 된다. 이번 합병은 새로운 모험의 성공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NXP의 대표 및 CEO인 프란스 반 하우튼 (Frans van Houten)는 “무선 반도체 업계는 신기술 및 혁신 제품 로드맵을 위한 거대한 투자를 필요로한다. 이러한 추세로 선도적 입지를 향해 달려가는 강력한 두 회사의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합작 법인을 설립함으로써, 우리는 대부분의 경쟁사들을 따돌리게 될 것이다. 양사는 함께 시장 점유율 및 재정 실적의 향상에 기여하게 될 혁신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노키아의 구매 담당 이사인 쟝 프랑소와 바리 (Jean-Francois Baril)는 “무선 반도체 산업은 합병이 필요한 곳이다. 우리는 최고의 휴대폰 제조사들을 위해 고객의 요구를 이해하여 신속하게 혁신기술을 제공하는 강력한 반도체사가 될 이번 합작사의 탄생을 환영한다.”라고 말했다.양사는 2007년 각각 약 1억 달러의 영업이익에 해당하는 비슷한 수준의 매출을 달성한 강력한 사업부를 운영하였다. 명확한 지분 구조를 위해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합작사의 80% 지분을 소유하게 된다. NXP는 ST로부터 할증료 (control premium)을 포함하여15억 5,000만 달러를 지불받게 된다. 이 자금은 현금 및 등가물 (2007년말 기준 35억 달러)에서 조달하게 된다. 새로운 조직은 부채가 없는, 탄탄한 재정 조건을 갖추게 될 것이며, 최고의 휴대폰 제조사들과 함께 사업을 발전시킬 수 있게 된다. 또한 두 모회사는 NXP의 진행중인 20%의 지분에 대해 향후 퇴출 메커니즘을 실행할 것으로 합의하였다. 이는 합작사의 설립후 3년후부터 행사할 수 있는 풋옵션 및 콜옵션 (15%씩 다수 분할로)을 포함한다.새로운 회사는 네덜라드에서 법인 등록되며, 전세계 약 9,000명의 임직원을 보유하고, 스위스에 본사를 두게 될 것이다. 임직원들은 거의 동등하게 ST와 NXP 출신들로 이루어지며, 합작사의 대규모 전세계 고객 기반을 지원하게 될 조직에서 근무하게 될 것이다. 합작사는 웨이퍼 팹을 소유하지 않으며, 저자본 집약적 구조를 갖춘다. 반면, 두 모회사 및 파운드리의 첨단 제조 시설을 확보하였으며, 필리핀 깔람바 (Calamba), 말레이시아 무아 (Muar)에 매우 경쟁력 있는 어셈블리 및 테스트 시설을 보유 및 운영하게 된다. NXP의 깔람바 사이트 전체가 합작사에 이관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무아에 있는 ST의 백엔드 시설 일부가 모회사의 기존 시설에서 분리되어 합작사에 이관될 예정이다. 또한 새로운 회사는 전세계에 전담 영업 및 고객 지원팀을 운영하게 될 것이다.합작회사는 카를로 보조티 및 프란스 반 하우튼이 모두 참석하게 될 이사회가 관리하여, 고객사들의 최대 관심 및 합작사의 성공을 추구하게 될 것이다. 올해 3사분기중 종료를 목표로 이번 합작 거래는 법적인 승인 및 노동 위원회 자문을 받을 예정이다.두 모회사는 2011년까지 합작사로부터 2억5,000만 달러 이상의 연간 비용 시너지를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 재정적 영향으로, ST는 2009년 비일반회계 기준 현금 EPS에 이번 거래를 첨가할 예정이다.NXP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하여, 프란스 반 하우튼은 “이번 거래는 NXP의 포트폴리오를 개혁하고, 우리의 현금 보유고를 향상시키는 것이다. 우리는 자사의 남은 사업부인 멀티마켓 반도체, 자동차, ID 및 가전 분야에 대한 혁신 및 투자를 통하여 선도적 입지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구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카를로 보조티는 "이번 거래는 ST의 무선 사업부를 강화하고, 사업 확장 및 성장을 위해 자사가 겨냥하는 중요 시장 분야에서의 선도적입지를 향상시키는 것이다. 최근 ST의 플래시 메모리 사업부 분사와 함께, 이번 합작은 ST가 가치 및 리더쉽을 향한 자사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번 거래는 ST의 자사주 매입 계획 및 배당금 증가 제안과 함께, ST가 주주들의 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설명했다.시장 조사 회사인 아이서플라이 (iSuppli)에 따르면, 전세계 휴대폰 시장은 2007년 11억5,000만 대였으며, 2011년까지 약 8%의 연평균 성장률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휴대폰 반도체 시장은 2007년 전세계 반도체 TAM의 14%를 차지하였으며, 반도체 시장에서 2번째로 큰 분야이다.모건 스탠리 (Morgan Stanley)가 이번 거래에 관하여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의 독점 금융 자문으로, Allen & Overy 암스테르담이 법률 자문으로 작업하였다.메릴 린치 (Merrill Lynch)는 이번 거래에 관한 NXP의 독점 금융 자문으로 작업하였다. De Brauw Blackstone Westbroek이 법률 자문으로 작업하였으며, ThinkFire가 모든 IP 관련 문제에 대한 자문으로 작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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