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대가 밝았습니다.

독자 여러분! 지난 한해 얼마나 힘들었습니까. 고유가로 말미암아 환율 비상이 걸리면서 중소기업은 수출에 어려움을 겪었고,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기업들은 새로운 신사업을 찾기 위해 잠 못 이루는 시간이 많았을 줄 압니다. 급변하는 경제 상황과 마찬가지로 산업 트렌드도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제품을 소형화, 저전력화하는 데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당장의 이익도 중요하지만 융합기술 시대에 맞는 신사업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새로운 메가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는 자동차, 의료, 바이오 등의 기술도 외면할 수 없습니다. 게다가 친환경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맞춰 모든 기술 환경을 차별화해야 합니다.지금 세계의 기업은 혁신의 길에 들어섰습니다. 과거의 기술과 과거의 시스템으로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지 못할 것이라는 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반도체 업계의 경우, 몸집을 줄이고 경쟁력 있는 분야는 집중 육성하고 있습니다. 선택이 아니라 생존을 위한 게임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1등으로 내세우는 모바일과 디스플레이 산업도 예외가 아닙니다. 대만과 일본이 손을 잡고 시시때때로 정상을 노리고 있습니다.독자 여러분! 하지만 우리는 어려움을 극복해 온 한국인만의 굳은 ‘의지’가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첨단 산업에 대한 우리의 도전 정신이 세계 어느 기업보다도 우수하다고 자부합니다. 지금 대기업도 어렵고, 중소기업도 어렵습니다.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대기업이 주력 산업을 이끌고,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이 탄탄하게 뒷받침해야 합니다. 중소기업이 살아야 대기업도 살고, 대기업이 살아야 중소기업이 산다는 ‘상생의 법칙’을 절실하게 실천할 때입니다.(주)테크월드가 발행하는 월간 전자부품, 월간 임베디드월드는 이러한 산업계의 노력에 미력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2008년 올해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기술과 시장의 빠른 시장정보를 제 때에 제공함으로서 산업계 종사자 여러분들의 갈증을 해소시켜 드리고자 합니다.독자 여러분!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듯이, 새로운 시대를 맞는 새로운 마음으로 올 한 해도 힘차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