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ID/USN Korea 2007

일상생활 속에서 체험 가능한 미래형 IT 솔루션RFID/USN Korea 2007가 지난 10월 31일 유영환 정보통신부 장관 및 관련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RFID/USN Korea 2007 전시회는 ‘Come See & Feel u-World with RFID/USN’을 주제로 진행되어 미래 생활환경의 기반이 되는 각종 첨단 RFID/USN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회 및 행사가 마련되었다.152개 기업 382개 부스가 참가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정부 기관 주도하에 개발된 각종 RFID/USN 솔루션이 전시되어 큰 주목을 받았다. 정통부는 시범사업을 통해 추진된 검찰청 문서 관리를 위한 기록물 관리 시스템, USN 기반 도로 시설물 관리 시스템, 식품분야 안전안심 u-먹거리 구축 시스템 등 USN 관련 솔루션을 전시하였으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USN 기반 자산 추적 시스템 및 생산가격을 30% 이상 절감 가능한 소형 금속 태그 관련 기술개발 결과를 공개하여 미래 인류 생활환경 변화의 핵심 기술로 자리잡게 될 RFID/USN 시스템에 대한 국가적 관심을 나타냈다.RFID/USN Korea 2007에는 민간 기업들의 관련 솔루션도 돋보였다. SK 텔레콤은 지난 부산국제영화제 기간동안 영화제 관람객들이 모바일 RFID를 이용해 영화와 영화제 관련 주요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었던 u-PiFF서비스를 시연하였으며, 삼성, LG CNS, KTF, NXP, 세연 테크놀로지 등 주요 RFID/USN 업체들도 자사의 관련 기술을 이용해 자동차, 차량통제, 모바일 제품군에 적용되는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였다.미래 RFID/USN 솔루션에 대한 비전 제시RFID/USN Korea 2007 관련 제품의 전시회와 더불어 다양한 부대 행사가 개최되었다. 컨퍼런스 센터에서 개최된 RFID/USN Korea 2007 국제 컨퍼런스에는 국내외 RFID/USN 적용사례, RFID/USN 연구 프로그램 및 정책동향, RFID/USN 시장 및 기술동향, 분야별 RFID, USN 적용사례에 관한 강연이 6개 트랙 18개 세션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1,000여명의 개발 관련자들이 참가하여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장보고홀에서 개최된 RFID/USN 논문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16개 관련 우수 논문에 대한 시상이 진행되었으며, 11월 1일 컨퍼런스 센터에서 개최된 한·중 RFID/USN 전문가 회의에서는 한·중·일 20여명의 RFID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CJK Roundtable 공동 사무국 및 홈페이지 구성에 대한 논의와 RFID 기술자격 시스템 구축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수립되었다.가장 눈길을 끌었던 외국인 대상 IT Tour Program은 미래 유비쿼터스 생활 가상체험 홍보관을 구성한 u-Dream Hall, 모바일 RFID를 통한 패스트푸트 매장 내에서의 주문 및 결재 서비스, 송도 u-City 지하 공동 시설물 RFID 관리 시스템 시연 및 u-IT 클러스터 추진센터 방문과 같이 신촌, 송도 등지에 실제 적용된 RFID/USN 프로그램을 해외 참가자 및 외신기자 30여명에게 공개하여 미래형 IT 솔루션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전시회의 한 관계자는 “재작년에 처음 개최된 RFID/USN Korea 전시회는 회를 거듭할수록 참가 업체 및 방문자들이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다”라며 “미래 인류 생활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RFID/USN 솔루션에 대한 일반인 및 전문가들의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전시회를 통해 느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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