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텔과 시스코, 데이터 센터용 10 기가비트 이더넷 개발인텔 코리아는 서버용 10Gbps 이더넷 어댑터를 출시함으로써, 지금까지 데이터 센터에서 10기가비트 이더넷을 이용하는 것이 비용 및 기술 면에서 현실적으로 어려웠던 한계를 세계 최초로 극복했다.인텔의 네트워킹 및 스토리지 그룹의 부사장이자 제너럴 매니저인 한스 가이어는 “10Gbps 이더넷은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상위 계층에서의 스위치 간 트래픽 취합과 고성능 컴퓨팅 어플리케이션에 있어 그 가치를 증명해 왔다.”라고 말했다. 또한 “데스크탑에서의 기가비트 이더넷이 보편화되고 네트워크 기능을 많이 필요로 하는 어플리케이션들이 늘어남에 따라 데이터 센터 서버에서 점점 더 넓은 대역폭이 요구된다. 10 기가비트 이더넷은 그 비용이 현저하게 절감되었고, 표준 서버에 적합한 폼 팩터를 갖춘 어댑터들이 출시됨으로 인해 이렇게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덧붙였다.업계 애널리스트들에 따르면, 데이터 센터에서10Gbps 이더넷 서버를 이용하는 것이 가능해지려면 가격이 5,000 달러* 이하이면서, 현재 데이터 센터 네트워크 케이블의 90퍼센트를 차지하는 표준형 멀티모드 광섬유 상에서 운영되는 어댑터가 필요하다.새로 출시된 인텔® PRO/10GbE SR 서버 어댑터는 이 두 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시키는 최초의 제품이다. 이 서버 어댑터는 기존 어댑터에 비해 가격을 40% 절감시켜주는 XPAK 광 기술을 사용하기 때문에 서버 클러스터, 네트워크 스토리지, 의학 영상정보, 그리고 그래픽 디자인과 같이 방대한 대역폭을 요구하는 서버 애플리케이션들에 이상적이다.이 어댑터는 데이터 센터에서처럼 300미터 이내의 거리에서 사용되는 서버의 도입을 위해 설계되었다. XPAK 광기술은 멀티모드 광섬유 상에서의 10 기가비트 이더넷 연결을 가능하게 하고, 그 작은 크기로 인해 표준 서버 슬롯과 호환되는 어댑터를 제작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밀집된 서버 환경이 가능해진다.인텔은 현재 많이 쓰이는 스위치들과의 호환성을 제공하기 위해 장비 제조 회사들과 협력해왔다. 특히, 인텔은 10기가비트 이더넷에서 업계 최고의 가격 및 성능을 제공하는 시스코 Catalyst*** 6500 시리즈 스위치 제품과의 호환성을 보장해 보안과 확장성이 뛰어난 10Gb 이더넷 솔루션의 폭넓은 도입을 촉진하기 위해 시스코 시스템즈와 협력해 왔다. 시스코와 인텔은 또한 데이터 센터에 10Gbps 이더넷이 빨리 도입되도록 함께 노력해 왔다. 시스코와 인텔은IT 매니저들이 10 기가비트 이더넷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을 돕기 위해 교육 세미나, 솔루션 아키텍처의 제안, 그리고 제품 샘플링 프로그램 등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시스코 시스템즈의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마케팅 부문 이사인 크리스틴 팔세티 (Christine Falsetti)는 “고객들이 확장성을 지닌 지능형 네트워크 기반에서 정보가 취합, 공유 및 접근되는 네트워크화 된 데이터 센터로 옮겨감에 따라, 서버들을 비용 효율적인 10Gbps 이더넷으로 연결할 필요성이 증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시스코 비즈니스 레디 데이터 센터 아키텍처 (Cisco Business Ready Data Center architecture)는 기존의 케이블 상에서 10Gbps 이더넷을 지원함으로써, IT 부서가 비용을 절감하고 더 뛰어난 유연성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라고 말했다.인텔® PRO/10GbE SR 서버 어댑터는 현재 미화 4,770 달러의 가격에 구입 가능하다. 인텔은 올해 여름에 지역 데이터 센터들 간의 통신과 같이 10 킬로미터까지의 거리에서 사용되는 애플리케이션 용으로, 싱글 모드 광섬유를 위한 버전인 인텔® PRO/10GbE LR 서버 어댑터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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