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joy Digital Convergence & U-Life

세계적인 규모의 정보통신 및 IT 전시회를 지향하는 KIS(Korea IT Show)가 “Enjoy Digital Convergence & U-Life”라는 주제로 이번 달 19일부터 22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KIS는 정보통신부와 산업자원부가 공동으로 KIECO, IT Korea, Expo Comm Korea, ETC Korea, DMB Expo 등 정보통신 및 IT관련 기존 전시회들을 통합하여 주최하는 국내 최초의 IT 통합전시회이다.이 전시회에는 삼성 LG, SKT, KTF 등 350여개 한국기업과 퀄컴, 샤프, 캐논 등 150여개 외국기업 등 총 500여개 기업이 참가하여 차세대 통신 기술 및 장비, 디지털 멀티미디어 기기, PC 및 주변기기, 소프트웨어, 지능형 홈 네트워크와 기기,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Digital Multimedia Broadcasting(DMB) 기기, 전자부품 소재와 모듈, e-비즈니스 관련 기기, 콘텐츠 등의 분야의 10만여점을 선보일 예정. 이를 위해 COEX의 태평양홀과 인도양홀의 전관을 임대, 규모면에서도 아시아 대표 IT 비즈니스 전시회로 일찌감치 자리매김할 예정이다.KIS, 첨단 기술과 비즈니스의 융합지난 수년간 한국은 첨단 IT 제품에 대한 관심이 많고 소비자의 반응이 빨라 세계 주요 기업들이 최신 상품 및 최신 기술에 대한 글로벌 시장성을 미리 테스트하는 테스트베드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KIS에서 삼성전자, LG전자 등 한국의 주요 IT 기업들을 비롯해 유수의 IT 글로벌 기업들은 자사의 최첨단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게 된다.국내 IT 기술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상담회는 중동, 아시아, 유럽 등 1,000명 이상의 외국 바이어가 참여할 예정이어서 3,000만 달러 이상의 수출계약이 기대된다. 그밖에도 KIS에서는 아시아 주요국의 민간 정보통신 기술 관련 기관 및 기업들이 참석하는 Asia Telecom & Information Exchange Forum(ATIE)을 통해 정보통신의 네트워크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이 기간 중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가 주관하는 IT Forum Korea 2007에서는 30개 포럼이 참가하여 60여개 IT관련 주제를 통해 국내외 기술표준화 및 IT융합에 대한 최신 기술 동향과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미래 IT기술과 시장을 진단하게 된다.KIS 주최측인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는 성공적인 개최를 발판 삼아 2008년도에는 800개 이상의 글로벌 IT 기업을 참여시킬 목표를 세우고 있다. 특히 정보기술 및 통신 관련 전 분야 제품들을 망라하는 등 규모와 내용을 더욱 강화하여 ‘CeBIT’과 ‘CES’를 지향하는 아시아의 대표적인 전시회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통합전시회를 계기로 더욱 견고한 내실을 갖추게 된 국내 최대의 임베디드 전시회 ETC Korea 역시 국내외 임베디드 기술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 ETC Korea 주최사인 (주)테크월드의 박한식 대표는 “임베디드 산업에 대한 국내외의 높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볼거리 부족은 그동안 쉽게 풀 수 없는 아쉬운 점이었다.”라며 “이제 통합된 전시회를 통해 ETC Korea는 물론 여러 소규모 IT 전시회들이 풍성한 볼거리와 비즈니스 연계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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