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라

65nm 공정 적용한 최초의 저가형 FPGA알테라가 발표한 저가형 FPGA인 Cyclone III 제품군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저가형 최초로 65nm의 신공정을 적용했다는 점이다. 65nm 공정은 TSMC의 LP 프로세스을 통해 가능했는데 이 공정은 이미 퀄컴의 베이스밴드칩을 생산하며 그 안정성이 검증된 상태. 따라서 기존 공정에 비해 생산의 효율성은 물론 가격적인 이점을 충분히 제공하고 있다.저가형 FPGA임에도 Cyclone III의 로직 엘리먼트(LE)는 Cyclone II에 비해 1.7배 정도 증가됐다. 최대 12만개의 LE 집적을 통해 고밀도를 실현했으며 임베디드 메모리는 4Mb를 제공해 이전 제품군보다 3.5배 증가됐다. 이 같이 높은 시스템 통합은 알테라의 고급형 FPGA 제품군인 Stratix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꽤 높은 수준이다.알테라의 방송/자동차/소비자가전 사업부 팀 콜러란(Tim Colleran) 부사장은 “12만개의 LE 밀도를 사용한 애플리케이션에서 Cyclone III는 0.5W 이하의 소비전력을 사용한다.”며 “이같은 저전력 구현은 같은 밀도에서 1.5W의 전력을 소비하는 Stratix III와 비교할 때 1/3정도의 전력 사용을 줄인 고효율 제품이다”라고 설명했다.가격 민감한 애플리케이션에 ‘적합’Cyclone III FPGA는 저가형 FPGA 제품임에도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고 있어 제품 설계자는 기존의 마이크로컨트롤러와 DSP 솔루션에 비해 충분한 성능을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사용 가능하다. 가령, 이전 세대 디바이스보다 가격이 로직 엘리먼트 당 20퍼센트 저렴해 설계자는 가격에 민감한 애플리케이션에 FPGA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이처럼 Cyclone III FPGA는 65nm 저전력 공정을 통해 저전력, 풍부한 로직, 메모리 및 DSP 성능을 제공하고 있어 무선, 비디오, 디스플레이 및 기타 비용에 민감한 애플리케이션 등에서 필요충분한 성능을 저렴한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효율적인 대안이다. 알테라 코리아의 임영도 지사장은 “Cyclone III 제품군의 경우 높은 성능이 요구되는 애플리케이션의 용도는 아니다.”라며 “고성능이 필요한 애플리케이션 제품은 Stratix III가 여전히 유효하며 디스플레이와 같은 소비자가전 분야의 저가격·고효율의 요구조건을 충분히 수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Cyclone III를 디스플레이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할 경우 모든 1080P HDTV 성능 요구조건을 만족시킬 수 있다. 이는 알테라의 새로운 FPGA가 디스플레이에 특정한 I/O 인터페이스 지원(미니 LVDS, 감소된 스윙 차동 시그널링 및 포인트-투-포인트 차동 시그널링), 이전 세대 디바이스보다 더 많은 위상 동기 루프(PLL) 당 출력, 변동하는 리프레시율을 지원하는 동적으로 재구성 가능한 PLL을 갖추고 있기에 가능해졌다. 따라서 사용자는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디스플레이 크기와 해상도를 위한 단일 플랫폼을 설계가 가능하다. 또한 기존 ASIC/ASSP 디바이스와 함께 Cyclone III 디바이스를 이용하여 영상 품질과 기능을 향상도 가능하다.Cyclone III의 든든한 후원군, Quartus II 7.0Cyclone III의 65nm 공정을 통한 저전력의 구현은 Quartus II 7.0 설계 소프트웨어로 더욱 강력해진다. 실제로 Quartus II 소프트웨어의 PowerPlay 파워 분석 및 최적화 기술은 이전 버전보다 효율성을 높여 15% 정도의 전력 절감 효과를 제공할 수 있다. 특히 Cyclone III 제품군과 결합하면 이전 세대 디바이스보다 전력 소모를 50%까지 줄일 수 있다고 알테라는 밝혔다.Quartus II 7.0에 포함된 기능에는 쉽고 빠른 타이밍 클로저를 위한 TimeQuest 타이밍 분석기, 신속한 컴파일 시간과 팀 기반 설계를 위한 인크리멘탈 컴파일레이션(Incremental Compilation), 최소 전력 소모를 위한 PowerPlay 전력 분석 및 최적화 툴, 시스템 레벨 설계를 위한 SOPC Builder 및 DSP Builder 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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