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기획 / Microprocessor Vendor Travel ②

프리스케일 세미컨덕터(www.freescale.com)는 2004년 7월, 모토로라 반도체 사업부로부터 분사한 이후 임베디드 반도체 분야의 선두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파워퀵(PowerQUICC), 스타코어(StarCore) 같은 자체 코어에 기반한 강력한 임베디드 프로세서와 MCU 및 DSP, 그리고 2.5G 및 3G 무선 인프라 애플리케이션용 RF 제품 등 1만4,000여 종으로 구성되는 제품 라인이 통신, 네트워크, 컴퓨팅, 자동차 등 산업 전분야에 걸쳐 폭넓게 채택되어 활용되고 있다. 현재 프리스케일은 100개사 이상의 세계 일류 가전업체를 비롯하여 모두 1만여 이상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5,200여개 이상의 특허권의 보유 및 연간 1조 원 이상의 예산을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무선 및 네트워킹 애플리케이션 분야 절대강자전통적으로 프리스케일은 무선 및 네트워킹 애플리케이션 분야에서 강세를 나타낸다. 아시아 지역의 경우, 현재 이 분야에서의 시장 매출이 전체의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프리스케일은 이 분야에서의 시장 우위를 유지하기 위한 차세대 기술 개발에도 많은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USN(Ubiquitous Sensor Network)의 핵심 기술로 각광받는 지그비의 경우, 2006년 1/4분기부터 원칩 솔루션을 양산 공급하고 있으며, 지그비 협회에서 업계 최초로 프리스케일의 BeeStack 솔루션은 ‘골든 유닛’으로 그 위상을 인정받고 있다. 새로운 지그비 솔루션인 MC1321x 시리즈는 8비트 MCU를 기반으로 RF와 안테나 등을 SiP(Silicon in Package) 형태로 통합한 것으로, 64핀 QFP(Quad Flat Package) 타입으로 제공된다. 메모리 구성 방식에 따라 각각 다른 4개의 모델이 공급될 예정인데 기존 제품에 비해 외부 부품 수를 47% 절감할 수 있으며, 보드 크기도 33% 줄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네트워크 분야에서도 프리스케일은 시장 강세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현재 파워PC(PowerPC)와 파워퀵 코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네트워크용 프로세서를 공급을 계획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시스템 성능은 종전보다 두 배로 높이고 전력소모는 절반 수준으로 줄일 수 있는 듀얼 코어 프로세서로 이 시장을 대응하고 있다. 90nm 공정으로 제작된 프리스케일의 MPC8641D는 e600 파워PC 코어 두 개를 내장한 듀얼코어 프로세서로서, MPC8641과 완벽한 핀투핀 호환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올해 각 시장별 사업 전략프리스케일은 통신 프로세서 및 셀룰러 기지국용 RF 전력 제품 분야에서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오토모티브용 반도체 솔루션과 MCU 및 임베디드 마이크로프로세서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저력을 바탕으로 향후 네트워크 및 컴퓨팅, 무선 및 모바일 통신, 오토모티브 및 가전 분야에 대한 사업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을 갖고 있다. 특히 국내의 경우, 홈네트워킹과 텔레매틱스에 대한 정부 지원 프로젝트가 시장 성장의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 이 시장 대응력을 한층 높이고 있다.네트워크 시장의 경우, 고성능 MPU, 통합 네트워킹 및 RF, DSP 등을 앞세워 이 시장 우위를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다. 무선 및 모바일 통신 분야에 대해서는 국내 주요 고객사와의 전략적인 제휴를 체결하고 고객의 특화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맞춤화 제품을 공급함으로써 경쟁사와의 차별화를 도모한다는 시장 전략을 갖고 있다.오토모티브 분야는 프리스케일이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여 온 시장으로 국내에서 생산되고 있는 자동차 중 상당수가 이 회사의 8비트에서 32비트에 이르는 다양한 MCU 제품과 eMPU 및 DSP 등을 비롯하여 센서와 스위치 등 다양한 아날로그 제품을 채택하고 있다. 시장의 요구에 적극적인 대응을 기본으로 Power Architecture™ 기술 기반의 자동차 표준수립을 위한 시장 노력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다.프리스케일이 국내 사업에서 중점을 두고 있는 부문은 모바일, 오토모티브, 가전 시장으로 한국의 성장동력 산업으로 집중하고 있는 시장 공략을 위해 다양한 성능과 구성의 프로세서와 멀티코어 솔루션, RF/IF, 전원관리 및 전력증폭기 등에 대한 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다.‘컨트롤러 컨티늄’ 통해 MCU 비트 경계 없애프리스케일은 MCU 안에 아날로그 회로와 멀티미디어를 위한 온칩 지원 기능, 통신프로토콜, 데이터 변환 같은 새로운 기능들을 추가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시에, 8비트와 32비트 핀 호환 제품의 제공으로 기능 모듈 및 개발 장비들이 용이하게 공유할 수 있는 MCU 제품 로드맵인 ‘컨트롤러 컨티늄’으로 전략적인 시장 대응을 하고 있다.프리스케일의 컨트롤러 컨티늄 전략은 8비트 제품군의 경우, 로우앤드와 하이앤드로의 확장을 동시에 고려하여 MCU 유저들이 보다 용이하게 저가형 단순제품 혹은 고성능의 하이앤드 제품 출시를 위한 향상된 기능과 다양한 메모리 옵션의 선택 등을 추가 했다.프리스케일의 컨트롤러 컨티늄으로 개발된 모든 솔루션들은 비트 구분을 넘어 호환이 가능한 온칩 모듈과 개발 환경을 제공 받게 되며, 이로 인해 8비트에서 32비트 성능을 구현 할 수 있게 된다. 이는 고성능, 다기능에 대한 시장의 요구가 늘어나면서 개발자들이 점점 더 32비트 임베디드 컨트롤러의 성능을 고려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최근 프리스케일 발표한 신제품 ColdFire 제품군은 16비트 가격대에 32비트 성능이 필요로 하는 고객과 시장을 위한 이상적인 솔루션이다.최근 통신용 단말기나 자동차용 텔레매틱스의 시장이 활성화 되면서 자연스럽게 16비트 MCU 시장에 대한 성장을 기대하고 있으며, 시장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MCU 제공을 위해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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