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ACLE

한국오라클 첨단기술연구소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를 비롯해, U-City, RFID 등 한국이 집중적으로 육성중인 IT분야 중 3가지를 타깃으로 역량을 쏟을 예정흔히 오라클(www.oracle.com)은 미들웨어 및 데이터베이스 솔루션을 주사업으로 하는 업체로 알려져 있으나 최근에는 이 같은 전통적인 사업부문 외에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사업 쪽에 관심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있는 듯하다. 그 예로 지난해 2월에 아태지역 임베디드 사업본부를 총괄하는 마크 바튼(Mark Barton) 부사장이 내한, 임베디드 사업 본부의 신설을 발표한 바 있다.당시 마크 바튼 부사장은 “오라클은 많은 기업들이 미래에 무엇을 필요로 하고, 어떻게 변화될 것인가에 대한 흐름을 인식하고 있다”며, “이미 우리는 당장에 활용 가능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이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한국오라클 첨단기술연구소는 오라클의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시장에 대한 공격적인 행보를 확실하게 보여주는 시금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오라클의 표삼수 대표는 “첨단기술연구소는 한국의 IT산업 발전을 큰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이며, 모범적인 연구소를 운영하기 위해 회사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네트워크화된 연구소, 첨단 기술 전령사 자처한국오라클 첨단기술연구소는 오라클이 아시아에 7번째로 설립하는 연구소이다.이미 설립된 일본, 중국, 인도, 싱가포르의 아태지역 각 오라클 연구소들과 긴밀한 연계를 통해 핵심 솔루션을 개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이들 아태지역의 연구소들은 연구 개발뿐 아니라 선진 기술 교육, 현지 고객의 요구사항에 맞는 제품 개발 및 파트너사와의 협력 프로젝트, 솔루션의 현재화까지 다양한 형태의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오라클의 케빈 월시(Kevin Walsh) 아태지역 R&D센터 총괄 수석부사장 겸 오라클 아태지역 CTO는 “새롭게 오픈한 첨단기술연구소는 현지화를 통한 기술개발로 한국의 IT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예정”이라며 “오라클은 한국 파트너와의 협업 성과를 공개, 연구소가 하는 일들을 확실하게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오라클은 구체적인 협업의 방식으로 공동연구 방식이 주가 될 것이며 기술문서, 세미나 등을 통해 기술을 공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세계적으로 연결된 오라클의 연구소 네트워크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기술을 소개하고 마찬가지 방법으로 국외 업체의 성공사례 등 다양한 정보를 국내에 소개하는 전령사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임베디드 SW 포함, 3개 분야 집중한국오라클 첨단기술연구소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를 비롯해, U-City, RFID 등 한국이 집중적으로 육성중인 IT분야 중 3가지를 타깃으로 역량을 쏟을 예정이다.이 연구소의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분야는 새로운 솔루션 연구개발 및 오라클의 제품을 고객의 솔루션에 임베딩하는 것에서 각종 테스트와 업계의 요구사항 파악 등 아태지역 임베디드 비즈니스와 관련된 모든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이를 통해 명실공히 아태지역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메인 센터로 자리매김할 목표를 세우고 있다. 또한 이 연구소는 유비쿼터스 사업을 위해 정보통신부의 IT839 정책으로 추진중인 U-City 사업에 맞춰 임베디드, SOA, 그리드 컴퓨팅, ERP, CRM 등 오라클의 제품을 유비쿼터스 컴퓨팅 환경에 통합 제공할 계획이다. 그밖에도 RFID 서비스 요소를 연구 개발하며 오라클 RFID 제품과 국내 솔루션의 통합 및 고객의 RFID 솔루션을 임베딩할 예정이다.한국오라클 첨단기술연구소의 권기식 연구소장은 “한국오라클 첨단기술연구소의 설립은 한국에 대한 오라클의 지속적인 투자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오라클은 한국 정부의 IT839 정책에 맞춰 국내 파트너 및 교육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