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로그디바이스(www.analog.com)는 4개의 아날로그-디지털 변환 채널을 갖춘 14비트 데이터 컨버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ADI의 고속 멀티 채널 ADC에 속하는 신제품 AD9259는 미세한 에코 매그니튜드의 변화도 허용하지 않도록 높은 동적 범위가 요구되고 512개의 채널로 구성되어 있는 첨단 초음파 및 영상 시스템을 위한 제품이다. 이 새로운 쿼드 ADC는 주어진 PCB 영역 내에서 보드 레이아웃을 단순화하고 보다 많은 데이터 변환 경로를 라우팅할 수 있게 해 주는 LVDS 출력 외에도 50MSPS의 클록 속도를 제공한다. 또한 이미 출시되어 있는 12비트 멀티채널 ADC 대비 신호 대 잡음비(SNR)가 3dB 향상되었으며, 전력 소모량도 경쟁 디바이스의 3분의 1 수준으로 뛰어나다.또한 아나로그디바이스는 AD9287 8비트 쿼드 ADC를 선보이며 자사의 고속 쿼드 ADC 제품군을 8비트에서 14비트로 확장하고 있다. AD9287은 최대 100MSPS의 샘플링 속도를 제공하며, 채널당 126mW를 소모한다.AD9259에 대하여50MSPS의 속도로 작동하는 AD9259는 SNR이 나이키스트(Nyquist)까지 73dB로 정밀한 영상 기능이 요구되는 멀티채널 영상 애플리케이션에 매우 이상적인 솔루션이다. 14비트 쿼드 ADC인 AD9259는 경쟁사의 10비트 및 12비트 쿼드 ADC의 절반 크기이며, 경쟁사의 14비트 듀얼 ADC 대비 40% 작은 크기로 디자이너는 더 많은 채널을 시스템에 추가할 수 있다.특히 1.8V로 작동하는 저전력 ADC로 채널당 95mW만을 소모하며, 이는 12비트 쿼드 ADC보다는 20% 낮고, 14비트 듀얼 ADC보다 50% 낮은 수준이다. ADI의 고속 ADC 제품군에 속하는 타 제품과 마찬가지로 AD9259는 프로그래머블 클록, 데이터 정렬 그리고 직렬 포트 인터페이스(SPI)를 사용한 디지털 테스트 패턴 생성 사양을 갖춰 디자이너가 출력 데이터를 제어 및 동기화하는 능력을 개선해 준다. AD9259를 AD8334 쿼드 가변 이득 증폭기(VGA)를 함께 사용하면 동적 범위와 이미지 품질을 높이는 최적화된 저잡음 아날로그 프론트 엔드(AFE)를 만들 수 있다.AD9259 및 AD9287은 7mm x 7mm 48리드 LFCSP(Lead-Frame Chip-Scale) 패키지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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