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세계적으로 볼 때 WCDMA 3세대 이동통신 서비스 시장은 지난해부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3Gtoday.com에 따르면 3G 이동통신의 가입자는 증가 추세에 있으며 WCDMA, CDMA2000 1x EV-DO, CDMA 2000 1x 모두 성장세를 멈추지 않고 있다.퀄컴(www.qualcomm.com)은 본격화되는 3G 이동통신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노력으로 다양한 베이스밴드 칩을 개발 및 출시하고 있다.멀티미디어 서비스 요구가 EV-DO 성장 견인휴대전화 사용자로 하여금 새로운 서비스에 대한 매력을 느끼도록 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새로운 기술이 필요하다. 휴대전화의 기능이 단순한 음성 및 SMS 통신 외에도 점점 더 다양한 소비자 요구를 수용하면서 베이스밴드 칩과 멀티미디어 기능이 더해진 제품이 점차 시장의 주류로 자리잡고 있다. 새로운 칩들은 VoIP, Push To Talk, Video Telephony 등 고속의 패킷 전송이 가능한 데이터 집중적인 기술들이 베이스밴드 칩에 접목되고 있으며, 각종 멀티미디어 기능은 서비스 제공업체와 사용자의 요구에 맞춰 점점 더 고성능으로 개선되고 있다.퀄컴은 CDMA2000 1x EV-DO 로드맵과 관련해서 현재 주력 제품인 Rev. 0 지원 칩 외에도 Rev. A의 릴리즈에 주력하고 있으며 Rev. B는 현재 세부적인 스펙을 규정하는 단계에 있다. Rev. A의 경우 많은 개선을 통해 업다운 링크의 피크 레이트(Peak Rates) 개선 및 주파수 효율을 높이고 있는 중이다.CDMA2000 1x EV-DO Rev. 0 제품의 경우 한국, 북미, 일본 등에서 최근 출시중인 휴대전화 제조업체의 주류 단말기 및 서비스에서 사용중이다. MSM6500의 경우 170여 개 핸드셋에서 사용중인 대표적 Rev. 0 제품이며, MSM6550은 최근 출시중인 DMB 휴대전화에 적용됐다. 두 제품의 차세대 주자로는 Rev. A의 듀얼 프로세서 칩셋인 MSM7500이 있다. 올 연말에 출시 예정인 MSM6800과 내년 말경 선보일 Rev. B 제품 등은 65나노 공정에서 생산될 예정이다.MSM7000시리즈는 듀얼 프로세서 제품이며 멀티미디어 플랫폼에서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다.통합칩으로 저가시장 공략새로운 퀄컴 제품들의 스펙을 보면 멀티미디어가 베이스밴드와 통합되어 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더불어 최근에는 베이스밴드와 RF를 단일칩으로 집적하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통합(싱글)칩 솔루션의 경우 저가 시장을 가볍게 보지 않겠다는 퀄컴의 사업방향을 보여주고 있다.퀄컴은 QSC 시리즈를 저가형 휴대전화의 신흥시장인 중남미, 인도를 공략하고자 한국 업체들과 긴밀한 협력체제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한편 퀄컴은 2세대 QSC 제품도 준비중이며 듀얼밴드를 지원할 예정으로 내년 후반이면 북미에 론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로드리게스 상무는 “퀄컴은 보다 많은 제품에 탑재하기 위해서 다양한 칩을 개발하고 있으며 세계시장으로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가령 MSM7600의 경우 진정한 유니버설 로밍을 가능케 하기 위해 모든 방식을 다 지원하는 제품”이라고 최근의 제품 개발 방향과 관련된 퀄컴의 입장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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