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DTI 벤치마크 결과 최고점 4430점 기록, 인텔,르네사스,TI 등 경쟁제품 제쳐- 타이거샤크 프로세서의 업계 리더 입지 강화세계적인 신호처리 애플리케이션용 고성능 반도체 업체인 아나로그디바이스(www.analog.com)의 ADSP-TS201 타이거샤크(TigerSHARC®) 프로세서가 독립 신호처리 기술분석 업체인 버클리 디자인 테크놀로지(Berkeley Design Technology, Inc., 이하 BDTI)가 실시한 벤치마크 분석에서 최고점을 받았다.BDTI의 분석 결과 600 MHz 타이거샤크 프로세서는 BDTI가 지금까지 테스트한 프로세서 아키텍처 중 가장 높은 부동 소수점 BDTImark2000™ 점수를 기록했다. BDTImark2000™은 업계에서 가장 신뢰 받는 디지털 신호처리기(DSP) 성능 척도 중 하나로, 시스템 설계자들이 프로세서를 평가할 때 자주 참조한다.특히 4430점의 BDTImark2000™ 점수를 받은 ADI의 600 MHz TS201는, 3130점을 얻은 1.4 GHz 인텔 펜티엄 III 프로세서, 750점을 얻은 르네사스(Renesas)의 240 MHz SH775x 프로세서, 1100점을 얻은 텍사스 인스트루먼츠(Texas Instruments)의 225 MHz TMS320C67x 프로세서를 크게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BDTI 관계자는 "ADI는 최근 핵심 부동 소수점 아키텍처인 타이거샤크와 샤크 프로세서의 클록 속도를 2배로 높였다”며 ADI는 부동 소수점 DSP 시장의 단연 정상”이라고 평가했다.아나로그디바이스 코리아의 전고영 사장도 “ADSP-TS201의 부동 소수점 설계는 연산 정밀도 및 정확도가 우수할 뿐만 아니라 빠른 속도, 업계 최고의 온칩 메모리 밀도, 탁월한 다중 프로세서를 지원한다”며 “이에 따라 무선 기지국, 레이더와 소나 시스템, 고정밀 의료 영상 장치를 비롯, 계측기와 전문 오디오에 이르기까지 각종 애플리케이션에 선택되고 있다”고 밝혔다.전고영 사장은 또 "타이거샤크는 최고 속도의 부동 소수점 프로세서를 세계 최대 용량의 온칩 메모리 및 I/O와 결합, 동급 최강의 프로세서로 차별화됐다”며 “이에 따라 심층 임베디드 신호처리 애플리케이션에서 설계자들은 고가의 FPGA 기반 설계나 ASIC 기반 설계에서 일반적인 시스템 수준의 병목 현상 제거가 아니라 애플리케이션 자체에 집중할 수 있으며, 아울러 1/ 8/ 16/ 32비트 고정 소수점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타이거샤크는 원시 데이터 유형 지원에 탁월한 유연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ADSP-TS201은 비용, 전력 소비, 기판 공간의 사용 효율성을 기준으로 평가했을 때 성능 밀도 최고라는 평판을 들어왔다. 2.2 W를 소모하며 3.6 GFLOPS (초당 10억 회의 부동 소수점 연산) 로 동작하는 600 MHz 타이거샤크는 와트당 부동 소수점 성능비가 업계 최고 수준이다. 이로 인해 전형적인 다중 프로세서 무선 기지국 구현에서 동작 온도가 낮기 때문에 성능 요구에 맞춰 기판당 프로세서 개수를 늘리는 설계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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