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보통신부장관, 한국RFID협회 회장단 예방 국내 RFID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부와 민간의 협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또한 미국과 EU가 주도권을 놓고 경쟁하고 있는 RFID 국제표준 활동에서도 한국과 일본, 중국의 협력 시스템 구축이 본격적으로 시도되고 있다. 한국RFID협회(회장 김신배) 회장단은 4월19일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을 예방하고 RFID 산업의 조기 활성화 및 국제 경쟁력 확보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서 민간 업계는 협회가 중심이 되어 5월 중에 RFID 유저포럼을 구성할 계획을 밝히면서 건설교통, 군수조달, 의료복지, 유통물류 등 공공 부문의 RFID 유저그룹이 많이 참여하여 활동할 수 있도록 정부측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하였다. 아울러 지난 3월 25일 협회와 일본 U-ID센터 간의 협력각서 교환을 계기로 중국의 SAC(국가표준관리위원회) RFID 표준정책 작업부회와의 공동 협력 추진 등 ISO(세계표준기구)의 국제 표준제정 활동에서 한중일의 협력을 강화 할 것임을 밝히고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다. 또한 RFID 주파수의 조기 개방과 함께 초기 수요의 촉진제 역할을 할 정부 공공 부문의 다양한 시범사업을 시행해 줄 것을 건의하였다. 이에 대하여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은 IPv6 활성화 정책을 예로 들면서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의 핵심 중에 하나인 RFID 산업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고 초기시장을 열어주는데 필요한 정부차원의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회답하였다. 특히, RFID 산업 진흥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조기에 수립토록 참석한 국과장에게 지시하면서 도입기 혼란과 중복 투자 예방을 위해 각 부처의 시범 사업을 통합하여 조정할 수 있는 대책 마련도 함께 지시하고 한중일 RFID 협력 문제는 차기 3국 정보통신장관 회담 의제로 상정하겠다고 했다. 한편, 진장관은 민간이 앞장서고 있는 RFID 유저포럼에 대하여 큰 기대를 표하면서 업계와 대화를 통해 RFID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예방을 끝낸 업계 대표들은 진장관의 RFID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와 사업 추진 의지에 크게 고무된 표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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