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팬션, ARM, 도시바 등 세계적인 반도체 업체들이 공동으로 참여한 PISMO™ 자문위원회가 출범했다. PISMO™ 자문위원회는 시스템 레벨에서 메모리 검증 및 테스트의 효율성 증대에 초점을 두고 민간 차원에서 결성된 최초의 표준화 추진 기구이다.PISMO™(Platform Independent Storage MOdule) 자문위원회는 단일한 보드 레벨 인터페이스 표준을 제정하여, 시스템 설계자들이 벤더들이 제공하는 개발 플랫폼들에 플러그-앤-플레이 형태로 다양한 메모리 디바이스들을 사용하도록 한다.따라서 PISMO 표준은 점점 더 높은 성능과 저렴한 가격을 요구하는 모바일 기기, 컴퓨팅 및 소비재 제품을 보다 신속하게 개발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PISMO 인터페이스 표준은 소형 폼 팩터 메모리 모듈 형태를 갖도록 기구적/전기적인 설계사양을 표준화하며, PISMO 모듈은 스택이 가능하고 신호에 대한 세밀한 분석이 가능한 로직 분석툴을 지원한다.PISMO 위원회는 노어형 플래시 메모리 1위업체인 스팬션 LLC과 16/32비트 임베디드 RISC 마이크로프로세서 분야의 선두업체인 ARM이 주도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일본의 도시바, 저전력 메모리 솔루션 개발업체인 나노앰프(NanoAmp), 핸드핼드 디바이스용 고성능 3D 그래픽 및 멀티미디어 ICs 제조업체인 SMedia 등이 동참하고 있다.PISMO 위원회는 이미 SRAM 버스에 기반한 디바이스의 표준 인터페이스 1차 버전을 배포했으며, SDRAM, DDR 플래시와 RAM, NAND와 SPI 등 다른 메모리 버스에 기반을 둔 디바이스를 지원하기 위한 표준 인터페이스 개발에도 착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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