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빌 게이츠 회장은 제 5회 마이크로소프트 연구소 연구진 연례 회의 (Microsoft Research Faculty Summit) 기조연설을 통해 향후 10 년간 마이크로소프트와 학계의 산학 협력을 통해 소프트웨어 컴퓨팅의 미래를 정의해 나가겠다는 비전을 토로했다.세계적인 대학, 연구 기관에서 참석한 400 여 명의 학계 연구진들을 대상으로 한 기조연설에서 빌 게이츠 회장은 IT 산업이 현재 놀라운 발전으로 착실한 전진을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과학이 기타 다른 분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입증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 연구소의 산학협력팀(University Relations)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연구진 펠로십 프로그램(Microsoft New Faculty Fellowship Program)을 발표하였다. 이 펠로십 프로그램은 새로운 컴퓨터 과학 부문 연구진의 연구 지원 및 촉진을 목적으로 하는 미화 1백만 달러 상당의 프로그램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연구소는 또한 피닉스 아카데믹 프로그램(Phoenix Academic Program)과 피닉스 리서치 개발자 키트(Phoenix Research Development Kit, RDK) 등도 발표했다. 상기한 두 개의 프로그램은 연구진들이 마이크로소프트의 향후 컴파일러 인프라(compiler infrastructure)에 대한 연구 및 산학협력의 새로운 길을 열어줄 전망이다.빌 게이츠 회장은 특히 보안, 신뢰성, 소프트웨어 모델링, 비즈니스 생산성, 자연 인터페이스 등이 마이크로소프트가 연구개발 부문에서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할 핵심 분야의 중 일부라면서 관심을 환기시켰다. 그러나 빌 게이츠 회장은 진정한 발전을 이룩하기 위하여는 학계 연구진과 업계의 공동 노력이 절실하다라는 사실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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