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MS)는 7월부터 시작되는 새로운 2005년 회계연도를 맞아,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솔루션 비즈니스를 함께 할 파트너사를 모집한다.이번 2005 솔루션 파트너 프로그램(MSP; Microsoft Solution Partner)의 가장 큰 특징은 기업 서버 시장 전문 솔루션 기술력을 확보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이다. 이는 지난 몇 년간 꾸준히 중소기업 시장은 물론 대기업 IT 시장에서도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기록해 온 자신감을 바탕으로, 최근 각광받고 있는 기업 시장에서 닷넷 플랫폼 적용 확산 등을 가속화하기 위한 의지에서 비롯되었다.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MSP로 선정된 기업에게 마이크로소프트 솔루션 파트너라는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 고객에게 더 많은 신뢰를 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각종 브로셔나 책자, 세미나, 파트너 포털 등을 통해 파트너사들의 마케팅을 적극 지원하고, 개별 솔루션 업체로서는 어려운 고객 접촉이나 마이크로소프트 영업 및 컨설팅팀, 대형 SI사, 인텔이나 HP 등 마이크로소프트의 국제 협력사 등 다국적 기업과의 영업망에도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 기존 마이크로소프트가 가지고 있는 고객 사이트에 대한 정보를 MSP와 공유, 파트너사들은 시장을 더 효율적으로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ISV Royalty Program을 통한 저렴한 라이센스 발행권 확보는 가격 경쟁력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MSP는 공공, 제조, 금융, 통신, 서비스 등 산업별 및 ERP, SCM, eBusiness, CRM, EIP, KM, BI, 보안, 모바일 등 솔루션 분야별로 나누어 선정할 계획이며, 대형 SI 기업을 제외한 국내 및 다국적 솔루션 개발회사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기술력은 우수하나 영업, 마케팅 등에서 취약점을 안고 있는 개별 솔루션 업체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브랜드 인지도 및 기술력, 마케팅력 등을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로소프트 솔루션 파트너 가입은 오는 6월 10일까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www.microsoft.com/korea/events )를 통해 접수하면 되며, 선발을 거쳐 6월 14일경 발표할 예정이다.㈜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일반고객사업부 유재성 전무는 “MSP는 아이디어와 기술력이 뛰어남에도 영업 및 마케팅 경험과 예산이 부족해 제 빛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이를 지원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는데, 파트너사들로부터의 반응도 매우 좋고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하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우수한 솔루션 파트너사를 많이 확보해 닷넷 플랫폼의 우수성도 널리 알리고, 파트너사 역시 비즈니스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MSP(Microsoft Solution Partner) 프로그램은 마이크로소프트 플랫폼 기반에서 솔루션을 개발하거나 사업을 하고 있는 개발회사 (ISV; Independent Software Vendor) 중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유망기업을 발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