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는 히타치, 맥스터, 삼성, 시게이트와 함께 차세대 시리얼 ATA(SATA: Serial Advanced Technology Attachment)를 데스크톱, 워크스테이션, 서버 시장에 공급하기 위해 업무제휴를 맺었다고 발표했다.엔비디아는 혁신적인 통합 테크놀로지를 싱글칩 MCP 아키텍처에 적용하기 위해 SATA 3Gb/s 솔루션을 올해 말까지 엔포스 미디어 및 통신용 프로세서에 통합시킬 예정이다. 또한 데스크탑, 서버, 워크스테이션 환경에서 SATA 3Gb/s 제품을 상호 운용하도록 히타치, 맥스터, 삼성, 시게이트와 협력할 계획이다.엔비디아의 스토리지 테크놀러지용 제품담당 매니저 알리 심나드(Ali Simnad)는 “엔비디아 SATA 3Gb/s를 데스크탑, 워크스테이션, 서버시장에 공급하기 위해 업계 선두 하드 드라이브 기업들과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히타치, 맥스터, 삼성, 시게이트, 기타 파트너사들과 함께 혁신적인 제품을 시장에 공급하고 상호운용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히타치 글로벌 스토리지 테크놀로지의 호세 안텔로(Jose Antelo) 3.5인치 컨슈머/상업용 HDD 담당 제너럴 매니저는 “높은 속도를 원하는 고객들이 히타치의 데스크스타(Deskstar)를 선택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새로운 SATA 3Gb/s의 가능성을 판단, 이를 도입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SATA 3Gb/s는 2배의 인터페이스 트렌스퍼 속도를 내며, 대역폭 위주의 애플리케이션에서 기능이 더욱 빛을 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시게이트의 인터페이스 기획 매니저 마크 노블릿(Marc Noblitt)은 “시리얼 ATA 워킹그룹(Serial ATA Working Group)을 만들고 SATA 드라이브를 시장에 최초로 공급한 시케이트는 3Gb/s 기술을 상호운용하고 통합을 용이하도록 엔비디아와 협력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3Gb/s는 스크린 리프레시(screen refresh)가 데스크탑 애플리케이션에서 가장 빠른 버스트율을 제공하며, 데이터를 소형 블록단위로 전송한다”고 설명했다. 마크 노블릿은 3Gb/s는 내부와 외부 모두에 빠른 인터페이스 속도를 제공하기 때문에, 모든 스토리지 디바이스가 최상의 레벨에서 구동되며 외장 디바이스를 충분히 지원하는 기능이 있다고 덧붙였다.시리얼 ATA 3Gb/s 테크놀로지와 차세대 엔비디아 엔포스(nForce)를 결합한 PC 시스템과 마더보드는 올해 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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