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는 프랑스 깐느에서 개최된 3GSM 전시회에서 NEC와 파나소닉의 차세대 3G 제품에 자사의 RF 트랜시버를 사용했다고 발표했다.UMTS/W-CDMA 휴대전화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NEC와 파나소닉은 일본 시장을 겨냥해 차세대 W-CDMA 폰에 인피니언의 RF 트랜시버인 SMARTi® U를 사용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3GPP 요구사항을 준수하는 W-CDMA 및 UMTS/GSM 휴대전화에 사용되는 고집적 싱글칩 UMTS/W-CDMA RF 트랜시버로 전력 소비가 매우 낮고, 부품 카운트와 회로 보드 영역을 획기적으로 절감시켰다.인피니언의 RF 트랜시버를 이용해 100 평방 밀리미터 미만의 보드에서 UMTS RF 트랜시버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특히 업계 최초로 UMTS RF 수신 및 전송 경로를 단일 칩에 집적시켜 UMTS 폰의 RF 섹션에서 50% 이상의 부품을 대체할 수 있다.NEC의 무선 단말 사업부 총괄 매니저인 요시하루 타무라는 “인피니언의 RF 트랜시버인 SMARTi U는 2G 제품에서나 가능했던 경쟁력 있는 폼 팩터로 RF 보드 크기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어 경쟁력 있는 휴대 전화를 출시할 수 있다”고 말했다.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의 시큐어 모바일 솔루션 비즈니스 그룹의 토르스텐 헤벤 CEO는 “2001년부터 W-CDMA용 RF 솔루션을 공급해 온 인피니언은 RF 트랜시버를 비롯해 관련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인피니언의 SMARTi U 칩은 대량 구입이 가능하며, 40핀 및 0.5mm 피치를 갖춘 싱글 P-VQFN(Plastic Very thin Quad-Flat Non-leaded) 패키지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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