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리밍은 세계 최대 무선통신 사업자인 보다폰(Vodafone, www.vodafone.com)에 자사의 무선 동영상 인코더 제품인 제논(XenonTM)이 채택됐다고 발표했다.이에 넥스트리밍은 보다폰에서 제공하는 무선 동영상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제논에 리얼미디어(RealMedia) 기능을 추가했다. 현재 유럽의 컨텐츠 사업자는 비동기 3GPP 표준뿐 아니라 유럽에서 폭 넓게 사용하고 있는 리얼미디어 인코딩을 지원하는 컨텐츠 개발상황으로 제논을 이용해 두개의 인코딩을 모두 지원할 수 있게 됐다.제논은 2.5세대 및 3세대용 모바일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핵심 인코더 제품으로 3GPP, 3GPP2 등 3세대 국제 무선통신 표준 규격을 준수하는 동시에 제한된 무선 속도에서 뛰어난 고화질 동영상 압축 기능을 제공한다. 국내 무선통신사업자의 동영상 서비스와도 호환되는 제논은 MPEG-4 비디오, MPEG-4 오디오(AAC)뿐 아니라, H.263, 13k QCELP, EVRC 등 다양한 코덱의 인코딩 기능을 지원하며 작업 환경에 따른 최적의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전 세계적으로 무선통신 서비스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보다폰은 표준 제품을 통한 동영상 서비스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컨텐츠 사업자들에게 제논 사용을 권고하고 있다. 보다폰을 위한 컨텐츠 사업자들은 넥스트리밍을 통하여 보다폰 단말에 최적화된 인코딩 파라미터 설정 파일을 제공받게 된다.넥스트리밍의 임일택 사장은 “국내 자체 기술로 개발된 넥스트리밍의 제논이 보다폰의 엄격한 테스트를 통과하고 다양한 업체들과의 경쟁에서 최종적으로 채택됨에 따라 해외 시장 진출에 가속도가 붙게 될 것”이라며, “다중 패스 인코딩 기술이 적용된 제논은 세계 최고 수준의 고화질 동영상 압축 기능을 제공할 뿐 아니라 3세대 비동기 및 동기 표준을 완벽하게 지원함으로써 무선통신 사업자들의 서비스 차별화를 가능케 한다”고 밝혔다.한편, 넥스트리밍은 지난 11월 미국 실리콘밸리에 사무실을 오픈한 데 이어 유럽의 마케팅 전문 인력을 채용해 해외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GPP, 3GPP2, MPEGIF와 IMTC 등 무선 국제 표준화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넥스트리밍은 세계 3위의 반도체 업체인 르네사스와의 기술 및 마케팅 제휴 등을 통해 글로벌 무선 멀티미디어 토털 솔루션 업체로서의 선도적 입지를 다지고 있다.넥스트리밍은 내년 2월 23일부터 26일까지 프랑스 깐느에서 개최되는 3GSM World Congress에 전시부스를 마련하는 등 유럽의 무선 멀티미디어 솔루션 시장 점유율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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