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가 대만 지사를 대만 정부가 새로운 반도체산업 클러스터 지역으로 육성하고 있는 ‘난강 소프트웨어 파크’로 이전했다.이와 관련, 인피니언은 3가지 목표와 이를 지원하는 3가지 성장전략을 발표했다.인피니언의 3가지 목표는 대만에서 3위의 반도체 업체로 성장하고 향후 5년 동안 연간 30%의 성장률을 달성하는 것이다. 또 ‘원스톱’으로 메모리를 공급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고, 끝으로 비메모리 제품과 솔루션 비즈니스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가는 것이다.인피니언은 이와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3가지 성장전략을 세웠다. 먼저 비즈니스 확장의 핵심 기반을 위해 대만 업체들과 기술개발 및 공정에 관해 지속적으로 협력하는 것이다.인피니언은 우선 2가지의 중요한 투자 전략인 ‘Inotera Memoreis’ 및 ‘ParoLink’ 조인트 벤처 구축에 착수했다. 난야 테크놀러지와 조인트 벤처로 설립한 Inotera Memories는 2004년 DRAM 제품의 본격적인 양산체제에 들어가며, UEC(United Epitaxy Company)와 합작 설립한 ParoLink는 광통신 부품의 시험 공정을 시작할 예정이다.인피니언은 메모리 제품에 대한 성공적인 협력관계와 조인트 벤처 모델을 기반으로 대만 업체들과 통신, 시큐어 모바일 솔루션, 전장용 제품 및 기술분야에서 비즈니스 제휴를 확대할 방침이다.두 번째는 투자 규모를 계속해서 유지하며, 세 번째 전략으로는 기술혁신 및 현지 기술 전문인을 육성하기 위해 R&D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다.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의 CMO 피터 바우에르씨는 “2003년 상반기에 아시아 지역의 세일즈가 40% 증가했다”면서 “인피니언은 아시아에서 8위의 반도체 업체였지만, 시장 점유율이 크게 상승해 4위 업체로 껑충 뛰어올랐다”고 말했다.한편, 인피니언은 90nm 및 70nm 제조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난야 테크놀러지와 기술 및 제조분야에서 협력하고 있으며 DRAM 양산을 확대하기 위해 Windbond와 제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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