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도시바가 독주하고 있는 세계 난드형(NAND) 플래시메모리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이 분야 후발업체인 하이닉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FASL, 인피니언 등이 내년 상반기를 기점으로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최근 ST가 내년 2사분기에 1Gb 난드형 플래시메모리를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ST의 메모리 제품은 이 회사 총매출의 20%를 차지한다.미국 시장조사 회사인 아이서플라이사의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플래시메모리 시장에서 올해 난드형 플래시메모리의 시장 점유율은 30% 정도이며, 2007년에는 약 50%를 차지할 전망이다.ST는 올 4월에 하이닉스반도체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난드형 플래시메모리를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현재 ST는 512Mb 플래시메모리의 샘플을 공급하고 있다.한편, ST는 내년 1사분기에 샘플 출시를 예정하고 있는 멀티미디어 프로세서인 노마딕(Nomadik)에 난드형 플래시메모리를 같은 패키지에 적층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내년 출시를 목표로 노마딕과 난드형 플래시메모리, 저소비 전력 SDRAM을 같은 패키지에 적층한 제품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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