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은 오늘 스위스의 제네바에서 열리고 있는 텔레콤 월드에서 어드밴스드 텔레콤 컴퓨팅 아키텍처(AdvancedTCA* – Advanced Telecom Computing Architecture*) 규격에 기반하고 인텔의 마이크로프로세서와 네트워크 프로세서를 탑재한 일련의 인텔® 넷스트럭처™ 제품들을 발표했다.오늘 발표된 제품들은 통신사업자급의 유,무선 인프라 애플리케이션에서 요구되는 고성능과 고가용성의 특징을 제공하는 동시에 신제품 및 서비스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AdvancedTCA는 차세대 통신사업자급 장비를 위한 표준 규격을 마련하려는 업계전체에 걸친 일련의 공동 노력이 탄생시킨 결과물이라고 인텔은 밝혔다. 이 규격은 PCI 산업용 컴퓨터 제조 그룹(PICMG: PCI Industrial Computers Manufacturing Group*)에 속한 100개가 넘는 회사들에 의해 개발되었고, 전세계의 수많은 업체들이 제조한 다양한 텔레콤 장비들을 위한 공통의 플랫폼을 제공한다.인텔의 새로운 모듈형 커뮤니케이션 빌딩블록 제품들새로운 AdvancedTCA 제품 라인에는 인텔® 넷스트럭처™ MPCHC0001 14U 쉘프 (Intel® NetStructure™ MPCHC0001 14U Shelf), 듀얼 인텔 LV 제온 프로세서가 탑재된 인텔® 넷스트럭처™ MPCBL0001 고성능 싱글 보드 컴퓨터(Intel® NetStructure™ MPCBL0001 High Performance Single Board Computer - SBC)와 인텔® 넷스트럭처™ MPCMM0001 새시 관리 모듈(Intel® NetStructure™ MPCMM0001 Chassis Management Module - CMM)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 제품들은 모든 애플리케이션 중에서도 특히 3G 코어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과 VOD, push-to-talk 서버 등의 고급 서비스 플랫폼을 위해 디자인되었다. 인텔® LV 제온 프로세서(Intel® LV Xeon processor)는 이런 커뮤니케이션 애플리케이션들에서 요구되는 고성능을 제공한다.이 신제품들은 표준형 플랫폼 아키텍처에 기반하고 있기 때문에 장비 제조업체들은 인텔의 빌딩블록이나 인텔® 커뮤니케이션 연합(Intel® Communications Alliance) 회원사들의 빌딩블록을 이용하여 하드웨어 개발시간을 줄이고 고객의 요구를 빨리 수용할 수 있다. 이 제품들은 단일 오류점(points-of-failure)을 없애고 대역폭의 확장성과 중복성(redundancy)을 높이며 한 지점에서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줌으로써 높은 가용성을 제공한다. 모든 제품은 대부분 텔레콤 장비들의 전형적인 사용 수명인 5내지10년 동안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인텔은 또한 AdvancedTCA에 기반한 일련의 데이터 플레인 텔레콤 보드들에 대한 기술적인 세부사항도 공개했다. 라디오(무선) 네트워크 컨트롤러를 위한 이 데이터 플레인 보드들은 3G 무선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디자인되었으며 2004년 상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IXB 3G 보드 제품들에는 인텔® IXP2400 및 인텔® IXP2800 네트워크 프로세서와 통합된 표준 기반의 데이터 플레인 소프트웨어가 탑재되어 있다. 이 솔루션은 RNC 장비 제조업체에게 유연한 모듈형 접근방식을 제공하며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는 시간을 12내지 18개월 단축시키며 제품 개발원가를 40% 감소시켜 준다.가격 및 구입시기인텔 넷스트럭처 MPCHC0001 14U 쉘프는 미화 8,100달러; 광섬유 채널과 듀얼 제온 프로세서 1.6GHz가 장착된 인텔 넷스트럭처 MPCBL0001 고성능 싱글 보드 컴퓨터는 미화 3,266달러; 그리고 인텔 넷스트럭처 MPCMM0001 새시 관리 모듈은 미화 1,222달러이다. 이 세가지 제품은 모두 2004년 1사분기 초에 선적될 것이며 현재 주문을 받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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