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주파수 디바이스들을 대체하는 인텔® 튜너블 기술2004년 2월 24일, 서울 – 인텔은 오늘 통신사업자들이 사용하는 주파수 대역 전체에 걸쳐 채널을 조정할 수 있는 통신사업자급 광 트랜시버를 출시했다. 인텔® 튜너블 레이저 기술(Intel® tunable-laser technology)에 기반한 이 트랜시버의 유연성은 통신사업자들이 수 백만 달러를 들이지 않고도 기존의 장비를 교체할 수 있도록 해 주며, 다양한 종류의 새 시스템 어플리케이션에 대용량의 광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준다.지금까지는 통신사업자들이 대도시 또는 장거리 전송을 위해 사용하는 광학 “C-주파수대역” 채널 80개의 하나하나에 맞추어진 각각의 트랜시버가 필요했다. 새로 발표된 10Gbps 속도의 인텔® TXN13600 튜너블 광 트랜시버는 인텔이 완벽하게 만든 열 튜닝과 파장 고정 기술을 이용하기 때문에 C-주파수대역 전체에 걸쳐 정확하고 안정적인 튜닝이 가능하게 되었다.이 결과, 80개의 서로 다른 디바이스가 아니라 하나의 모듈형 부품을 이용하여 대도시 및 장거리 전송 시스템을 디자인하게 되므로 개발 비용 및 하드웨어 가격이 줄고 디자인 작업이 간단해진다. 이렇게 비용이 줄어 듦으로써 복수 서비스 제공 플랫폼과 코어 스위치 같은 다양한 종류의 새로운 텔레콤 어플리케이션에도 고용량 DWDM (dense wavelength division multiplexing) 기술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인텔의 새로운 튜너블 레이저 기술은 표준기반 모듈형 트랜시버를 이용하여 DWDM의 기능을 기존의 폐쇄형 하이-엔드 전송시스템이 할 수 있던 범위를 넘어 확장함으로써 광네트워킹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것이다.”라고 인텔 광 플랫폼 사업부의 크레이그 톰슨(Craig Thompson) 마케팅 담당 이사는 말하며 “또한 필요한 부품의 수를 줄임으로써 통신사업자들이 투자해야 하던 수백만 달러 예산의 90%가 줄어들 것으로 예측한다.”고 덧붙였다.인텔 TXN13600 트랜시버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인해 전형적인 어플리케이션에서 업계 최소인 불과 8 와트의 전력만을 소비한다. 또한 이 제품에는 수신기 의사결정 임계치 (receiver decision threshold)의 동적 컨트롤과 송신기의 다른 특성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링크 성능을 최적화하는 독특한 SBS 제거와 같이 다양한 종류의 진보된 기능이 통합되어 있다.가격 및 구입 시기인텔 TXN13600 튜너블 광 트랜시버와 별도로 구입 가능한 튜너블 레이저는 현재 샘플로 제공되고 있다. 양산용 제품은 개당 미화 7,000달러의 가격에 2004년 하반기부터 구입이 가능할 것이다.“새로운 트랜시버의 대량 주문 시 가격은 현재의 고정 주파수 트랜시버와 비슷한 선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따라서 C-밴드 전역에 걸친 이 튜너블 트랜시버가 단일 채널 부품들을 완전히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고 톰슨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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