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2004년 2월 24일 - 세계적인 반도체 제조업체인 STMicroelectronics (NYSE:STM)는 뉴델리 근처의 노이다 (Noida)에 3번째 최첨단 디자인 개발 센터를 정식으로 발족시켰다고 발표했다. 이번 신설단지는 인도의 국회의원 아마르 싱(Amar Singh)에 의하여 발족되었다.노이다에 새롭게 설립된 이 시설단지는 71,200 sq ft의 계획 용지를 확보하고 있어 550 여명의 숙련된 디자인/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추가로 근무할 수 있다. ST는 노이다의 사업영역이 자연스럽게 확장됨에 따라 인도의 또 다른 도시 방골라에 100명의 설계 디자이너가 활동할 수 있는 디자인 센터를 설립 중이다. 방골라는 인도 정보 기술의 허브로 ST가 이미 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또한 ST는 인도의 향후 확장 계획의 일환으로 노이다 인접 지역인 그레이터 노이다 (Greater Noida)에 25 에이커 (100,000 sq m)의 부지를 매입했다.ST는 인도에서 1,400 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광범위한 반도체 연구 및 디자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ST는 1992년부터 인도에서 집적회로를 설계해 왔고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개발해 왔다. 노이다 센터는 ST가 유럽이 아닌 지역에 설립한 유일한 디자인 센터이다.ST의 파스칼 피스토리오 (Pasquale Pistorio) 회장은 “이번 최첨단 디자인 센터는 ST 인도의 장기적인 성공을 확신시켜 줄 것이며 우리의 생산 능력의 신념에 대한 입증이자 인도 기술 산업계의 자산이다. ST 인도 팀은 우리가 10년 전에 이 나라에 대해 가지고 있던 사명감을 바탕으로 충실히 행동해 왔으며, ST의 세계적인 성장에도 상당히 기여하게 되었다. ST 인도의 숙련된 직원들은 디자인 및 개발에서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의 선두에 서서 ST에 기여함으로써 제품 및 기술 면에서 세계적인 포트폴리오를 창조해 냈다”라고 평가했다.노이다 부지의 여러 기능적 특성은 인도에서 ST가 이룩한 광범위한 활동을 반영한다. ST인도는 고부가가치의 IP (Intellectual Property), 고급형 애플리케이션용 SoC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및 IT 인프라를 개발하는 데 전문이다. 실제로 최근 인도는 셋톱박스, DVD, 무선 통신, 멀티미디어, 이미징 및 자동차 등의 핵심 응용제품을 개발하는 데 있어ST의 주요한 센터 중 하나로 자리매김 했다. ST 인도는 100 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40여 개 이상이 2003년 한 해 동안 취득한 것이다.노이다 디자인 센터는 ST가 반도체 기술의 선두주자의 입지를 유지할 수 있는 데 기초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곳의 주요한 활동으로 최신형 90나노미터 딥 서브-미크론 CMOS 기술에 대한 산업계 최초의 디자인 플랫폼 개발에 실질적인 공로를 손꼽을 수 있다. 이에 대한 작업은 현재 향후 65nm 세대로 확장될 있도록 진행 중이다.또한 인도의 서비스 및 마케팅 팀은 신생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데 깊이 관여되어 있다. 이 팀은 인도의 셋톱박스 제조업체들을 위하여 저비용의 즉시 제조할 수 있는 디자인을 설계함으로써, 인도 시장에 더욱 진출하게 되었다.ST의 신생 시장 총 책임자 카켈로 파파 (Carmelo Papa) 부사장은 “인도는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분야에서 핵심 주역이 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다. 이러한 요소들이 이미 지난 몇 년 동안 ST가 IT 분야에서 성공을 이룰 수 있는 데 기여했다. 인도 시장에 제품을 공급하는 3대 업체 중 하나로서, ST는 인도에서 지역 고객들에게 완벽한 지원을 하고 있을 뿐 아니라 인도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른 나라 고객들에게도 완벽한 지원을 하고 있다. ST는 점점 확장되고 있는 멀티미디어, 무선, 스마트 카드 등의 분야에서 우리의 전문 기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ST 인도의 지사는 ST가 전세계적으로 환경파괴 없이 무한정 이용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적 개발 원리에 대한 공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ST 인도는 2년 연속 Hewitt 컨설턴트 비즈니스가 실시하는 “최고의 고용주”에 선정되었다. 또한 ST 인도는 소위 “디지털 격차(Digital Divide)”로 불리는 정보기술을 통해 혜택을 받는 자와 그렇지 못한 자간의 엄청난 불균형을 줄이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 인도 내에서 ST는 인도 교육부와 인도내의 교직자들 교육에 대한 공식적인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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