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 자일링스의 프로그래머블 칩 활용해 디지털 가전 제품 개발- TV, 휴대폰, 플라즈마 디스플레이 제품 등LG전자는 지난 달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자일링스(한국 지사장 안흥식)의 저가형 프로그래머블 칩을 활용한 신제품들을 선보였다. 이번에 발표한 신제품으로는 LCD HDTV, PDP HDTV, 카메라 기능 내장 모델을 포함한 최신 휴대폰 등이 있으며 자일링스의 솔루션을 활용한 덕분에 기능 및 가격 면에서 획기적인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 프로그래머블 로직 업계 1위의 자일링스는 긴밀한 협력 관계를 통해 LG전자가 저렴한 가격의 프로그래머블 칩의 성능과 유연성을 활용해 광범위한 디지털 제품을 발표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자일링스의 샌딥 비즈(Sandeep Vij) 월드와이드 마케팅 부사장은 "LG전자 제품은 각 TV나 휴대폰 별로 다양한 변형 제품이 나오기 때문에 최고의 유연성을 요구한다. 따라서 특정 시장 요건에 맞게 제품을 신속히 맞춤화 할 수 솔루션은 매우 중요하다" 라고 강조하면서 "또한 가전 제품의 경우 특히 비용 절감이 중요하며 자일링스의 프로그래머블 솔루션은 저렴한 비용에 유연한 프로그래머블 성능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LG전자와 같은 업체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라고 말했다.LG전자의 제품 개발 엔지니어들은 콤플렉스 온칩 시스템 통합을 가능하게 하는 유연성, 다양한 기능을 인터페이스 할 수 있게 해주는 다수의 I/O, 저전력 기능, 저렴한 가격 등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LG젼자는 TV, 디스플레이, 휴대폰 분야에서 수위를 다투는 세계적인 업체이다. CES에서 LG는 세계 최대의 플라즈마 디스플레이인 76인치 모델을 발표한 바 있으며 현재 전세계적으로 CDMA 휴대전화기를 가장 많이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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