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32비트 임베디드 RISC 마이크로프로세서 솔루션 업체인 ARM은 삼성전자가 자사의 스마트폰 및 PDA용 고성능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하기 위해 ARM의 파워VR MBX 3D 그래픽 솔루션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월 3일 발표했다.ARM의 파워VR MBX 솔루션은 무선 게임과 같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상에서 그래픽 액셀러레이터로 사용되어, 저전력소비 및 고메모리 효율성을 제공한다.파워VR MBX 솔루션은 ARM과 이미지네이션 테크놀로지스(Imagination Technologies)가 공동 개발한 것으로, 파워VR MBX 그래픽 액셀러레이터는 임베디드 ARM 코어 기반의 디바이스에서 PC 및 게임 콘솔 품질의 3D그래픽을 가능하게 해준다. 파워VR MBX 솔루션은 완전한 2D 및 3D 기능 세트를 지원하고 모바일 및 임베디드 디바이스에 맞는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독특한 스크린 타일링 (Screen-tiling) 기술을 사용해 이동 기기의 메모리 대역폭 및 전력 소비 요건을 줄여 임베디드 SoC 디바이스를 위한 최고의 가격 성능을 제공한다.ARM의 3D 그래픽 제품 매니저인 에드 플로우맨 (Ed Plowman)은 “이동통신 디바이스에서 3D 그래픽과 같은 고성능 기술 수요가 증가하는 시장 상황에 맞춰, ARM은 파트너 업체의 전문영역을 통해 ARM 코어 기반의 3D 솔루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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