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용 반도체 업체 IDT(지사장 이정환)는 최근 떠오르고 있는 디지털 홈 네트웍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 RC32434 인터프라이즈(Interprise) 통합 통신 프로세서를 출시했다. 디지털 홈 네트웍 제품으로는 미디어 서버, 미디어 어댑터, IP기반 네트웍 기기와 같은 멀티미디어 애플리케이션이 포함된다.IDT의 신제품 RC32434 인터프라이즈 통합 통신 프로세서는 고성능의 16비트 와이드 DDR 메모리 콘트롤러를 제공하며 보안용 비휘발성 RAM과 AU(Authentication Unit)가 내장돼있어 디지털 콘텐츠 보호 애플리케이션 및 독자적인 식별 저장기능을 제공하는 솔루션의 개발이 가능해 차별화 된 설계가 가능하다.이 프로세서의 주파수는 최대 400 MHz이며, 한국의 설계자들과 친숙한 표준 PCI 인터페이스를 통해 802.11a/b/g와 직렬 ATA 같은 기존의(off-the-shelf) 주변장치와 접속이 가능해 어플리케이션의 시스템 요구사항에 이상적으로 부합한다. 또한, 시스템을 차별화하고 새로운 디지털 미디어 표준이 등장할 때마다 시스템을 쉽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CPU 오버헤드를 제공한다.IDT의 이정환 지사장은 “광대역 접속이 널리 보급됨에 따라 디지털 홈 네트웍 발전의 다음 단계인 멀티미디어 네트웍 기기의 도입이 주목되고 있다.”라며 “한국의 우수한 광대역 보급 상황을 고려할 때 멀티미디어 네트웍 기기 관련사업은 국내 기업들에게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된 RC32434 인터프라이즈 프로세서는 성능, 보안기능이 이상적으로 조합된 제품으로 한국의 멀티미디어 기기 설계자들이 차세대 디지털 홈 네트웍 애플리케이션용으로 혁신적인 솔루션을 설계하도록 도와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국은 세계 상위권의 광대역 보급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소비자가 요구하는 e-서비스와 홈 네트웍용 콘텐츠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경향은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비 개발에 있어 한국 기업들에게 유리한 기회일 것이다.한국의 OEM업체와 ODM업체가 RC32434 인터프라이즈 프로세서의 활용한다면 리눅스 및 VxWorks 패키지를 통해 네트웍 멀티미디어 기기를 포함한 관련 장비를 보완하는 차세대 애플리케이션 시장에 초기 진입할 수 있을 것이다.실리콘-인사이더 (Silicon-Insider)의 편집자이자 업계분석가인 짐 털리 (Jim Turley)는 “홈 AV 및 홈 네트웍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으며, 이들 장비는 호환성이 높은 빠르고 저렴한 프로세서를 필요로 한다”며, “IDT의 인터프라이즈 RC32434는 분명 그 같은 요구사항에 만족하는 빠르고 저렴하며 호환 가능한 칩 제품군의 일부로서 지원체계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현재 가장 각광 받는 제품들을 구동한다.”고 밝혔다.IDT의 RC32434는 최고속도 100 Mbps인 단일 이더넷 채널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네트워킹 기기나 장비에 접속되는 표준 MII나 RMII 중 선택할 수 있다. IDT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로열티가 없는 IDT 리눅스기반 소프트웨어 패키지를 공급하며 이 패키지에는 여러 규약과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포괄적인 라이브러리가 포함된다. IDT는 RC32434용 리눅스와 Vx웍스 BSP도 공급한다.IDT RC32434는 여타 IDT 인터프라이즈 제품군과 소프트웨어 호환이 가능하다. 따라서 고객들은 그린 힐즈 (Green Hills), 윈드 리버 (Wind River)와 같이 이미 성능이 입증된 서드파티 밉스 소프트웨어 개발툴과 다양한 기존 어플리케이션을 사용 할 수 있다. IDT RC32434 인터프라이즈 프로세서는 현재 생산 가능하다.IDT 인터프라이즈 통합 통신 프로세서 제품군IDT의 인터프라이즈 통합 통신 프로세서 제품군은 기업용 및 가정용 게이트웨이, 데스크탑/웍스테이션 스위치, 무선 액세스 포인트, 멀티미디어 애플리케이션과 같이 급성장 중인 통신 시장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IDT는 2계층 이더넷 스위치용 통합 통신 프로세서 공급업체로서 선도적인 기업이다. 또한, IDT는 개발주기를 단축하는 다양한 소프트웨어 툴을 제공하며, 업계 선두주자들과 손잡고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용으로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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