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L 후원 강화, 제1회 3만 달러 상금 헤일로 PC 토너먼트 주최세계적인 그래픽 프로세서 업체인 엔비디아는 오늘, 세계 최대 규모의 전문 게임 리그인 CPL (Cyberathlete Professional League®) 토너먼트 및 이벤트를 모두 지원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엔비디아는 기존의 후원방식을 강화, 2004년 개최되는 새로운 “슈퍼보울” 형식의 이벤트 2건을 포함해 북미, 유럽, 아시아에서 열리는 CPL 토너먼트 및 이벤트를 모두 지원하게 된다. 엔비디아는 CPL의 전세계 후원사로 경쟁 토너먼트 플레이에 사용되는 모든 PC를 지포스(GeForce™) FX GPU로 표준화할 수 있도록 하드웨어 지원을 제공하고, 모든 주요 이벤트 마다 자사 제품을 전시하게 된다.CPL 설립자이자 회장인 앤젤 뮤노즈 (Angel Munoz)는 “CPL 참가자들은 보다 빠르고 믿을 만한 PC 하드웨어가 제공되길 기대한다”며, “엔비디아의 후원으로 사이버 선수들에게 최첨단 장비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엔비디아는 그래픽 부문에서 명실공히 최고의 업체로, 전세계 게이머들에게 엔비디아의 최신 제품을 보여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또한 엔비디아는 오는 12월 16일부터 20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달라스에서 열리는 CPL 동계 2003 챔피언십 제 1회 헤일로 PC 토너먼트(상금 3만 달러)에서도 타이틀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발표했다.엔비디아의 데이비드 로만 (David Roman) 기업마케팅 부사장은 “CPL 토너먼트에는 세계 각지에서 온 수많은 게이머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매 회 개최될 때마다 관객수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에 있다”고 설명하고 “엔비디아는 CPL과 함께 협력해 이미 성숙단계에 접어든 전문 게이밍을 진정한 스포츠 이벤트로 전환하는데 일조하고 있다”고 말했다.엔비디아는 향후 이벤트에서 “The Way It’s Meant to Be Played” 게이밍 존을 마련하고 게이머들이 유비소프트의 파 크라이, 일렉트로직 아트의 배틀필드, 베트남 에픽 게임의 언리얼 토너먼트 2004, 드림캐처 게임스의 페인킬러 등 새로운 PC 게임을 미리 사용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엔비디아는 또한 행사 기간 동안 매일 비공식 토너먼트를 개최하고 사은품도 나눠줄 계획이다. 엔비디아의 CPL 계획에 관한 보다 상세한 정보는 www.nvidia.com/nzone에서 찾아볼 수 있다.CPL 토너먼트는 미국, 독일, 영국, 네덜란드, 노르웨이, 프랑스, 싱가포르, 호주, 브라질 등에서 열린다. CPL에 관한 보다 상세한 정보는 www.thecpl.com에서 제공된다.CPL1997년 6월부터 시작된 CPL (Cyberathlete Professional League)은 컴퓨터게임 경쟁을 전문 스포츠 수준으로 끌어올린 최초의 조직이다. 현재 CPL은 경쟁 컴퓨터 게이밍의 세계적인 리더로서 5개 대륙에서 라이브 토너먼트를 개최하고 있다. CPL은 또 30여 개국에서 열리는 주요 토너먼트를 인가한 바 있다. CPL 웹사이트 주소는 www.cyberathlete.co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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