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10월 28일, 서울) – 전력용 반도체 리더인 인터내셔날 렉티파이어 (International Rectifier)는 오늘 중국 서안에 위치한 새 제조 부지에 착공한다고 발표했다.전력공급장치, 모션제어, 개인용 컴퓨터 및 다양한 소비자 전자제품이 요구하는 기능들이 전세계적으로 증대되고 있어 이를 제공하기 위한 핵심 전력제어 소자를 제조할 신규 조립 및 시험 설비를 2005년 초반에 운용할 예정이다. IR코리아 스티븐 상 대표는 “서안에 들어설 공장은 당사 사업 전략의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며, IR은 이 시설을 통해 아시아 지역 소비자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서안 시장 썬 칭윤(Sun Qing Yun)씨는 “서안시는 IR사가 새 부지로 서안을 선정한 점에 경의를 표하며, IR사의 신규 설비는 이 지역 최대 규모의 국제 반도체 조립 및 시험 공장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이 공사 부지는 이미 중국 및 기타 아시아 시장에 IR사가 확립해 놓은 공헌을 더욱 공고히 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부지는 서안 하이테크 산업 개발 지역 내 장안(長安) 기술공원에 자리잡게 된다. IR사는 새 공장설비뿐 아니라 설계 및 애플리케이션 센터를 서안에, 무역회사를 상해에서 운영하며 중국 곳곳에 여러 판매 사무소를 갖게 된다. IR사는 북미, 유럽, 아시아의 19개국에서 생산시설을 운용하고 있으며 본사는 캘리포니아 El Segundo에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