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이광재 기자] 휴먼컨설팅그룹(이하 HCG)은 전사 AI 컨트롤타워인 AI×HR R&D 센터를 중심으로 HR 전 영역에 걸친 AI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HCG는 올해 4월 AI×HR R&D센터를 설립하며 본격적인 ‘AI HR 전환’을 추진 중이다. 해당 센터는 휴넬(hunel)과 탈렌엑스(talenx) 등 HCG의 주요 솔루션과 긴밀히 협력하며 각 영역의 HR 프로세스를 데이터 기반으로 고도화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제공=휴먼컨설팅그룹]
[제공=휴먼컨설팅그룹]

최근 휴넬은 ‘AI HR 어시스턴트’를 탑재하며 자동화형 HR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 기능은 휴가 신청, 부서 정보, 급여 명세서, 예상 퇴직금 등 인사 정보를 조회하거나 문서를 자동 작성해 주는 서비스다.

특히 내년에는 ‘영업팀에 적합한 개발자 추천해 줘’와 같은 자연어 질의에도 응답이 가능해져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여줄 전망이다. 또 에이전트별 권한 관리 기능을 적용해 조회 범위와 기능 사용을 세분화함으로써 보안성과 정확성을 모두 강화했다.

HCG는 향후 휴넬에 AI 인재검색, AI HR 대시보드, 평가·근태·급여·연말정산 AI 에이전트 등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HR 서비스의 자동화를 확대할 계획이다.

백승아 휴먼컨설팅그룹 CPO는 “HCG는 각 솔루션에 적용된 AI를 통해 HR 업무가 더 빠르고 더 정확하며 더 전략적인 방향으로 진화하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AI를 단순히 기능이 아닌 ‘HR 혁신의 실질적 동력’으로 발전시켜 HR의 효율과 인간 중심 경험을 동시에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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