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전년대비 14%↑ 17억2000만달러…제품 매출 18% 증가하며 견조 성장세

[테크월드뉴스=이광재 기자] 포티넷코리아가 자사의 3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영업이익률은 32%(GAAP 기준)로 3분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비GAAP(Non-GAAP) 기준 영업이익률 역시 37%로 3분기 사상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포티넷에 의하면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17억2000만달러(약 2조4974억원)를 기록했으며 제품 매출은 18% 증가한 5억5930만달러(약 8125억원)를 달성했다. 총 청구액(수주 기준 매출액)은 14% 증가한 18억1000만달러(약 2조6281억원)를 기록했다.

[제공=포티넷]
[제공=포티넷]

포티넷은 AI 워크로드를 위한 엔드투엔드(end-to-end) 프레임워크인 ‘시큐어 AI 데이터센터(Secure AI Data Center)’ 솔루션을 출시하며 차세대 AI 인프라 시장에서도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이 솔루션은 기존 대비 최대 69% 낮은 에너지 소비량과 대용량 네트워크 연결을 통해 AI 환경의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또 AI 분야 연구개발(R&D)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현재 500건 이상의 AI 관련 특허(등록 및 출원 중)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20개 이상의 AI 기반 보안 솔루션을 구현하며 포티넷의 기술 경쟁력을 뒷받침하고 있다.

포티넷은 4분기 매출을 18억2500만~18억8500만달러(약 2조6519억원~2조7382억원)로, 영업이익률은 34.5~35.5%로 전망했다. 또 2025 회계연도 전체 매출은 67억2000만~67억8000만달러(약 9조7584억~9조8456억원), 영업이익률은 34.5~35.0%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켄 시 포티넷 창립자이자 회장겸 CEO는 “포티넷의 이번 3분기 성과는 혁신적인 기술력과 고객 중심 경영이 결합된 결과로 다양한 산업과 규모의 기업에서 포티넷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통합 운영체제인 포티OS를 기반으로 방화벽과 SD-WAN 분야에서 리더십을 강화해온 포티넷은 SASE 시장에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차세대 방화벽, SD-WAN, SASE 기능을 통합한 ‘차세대 SASE 방화벽(New Generation SASE Firewall)’ 솔루션을 통해 고객이 엣지 환경에서도 유연하고 강력한 보안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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